옛날에 갓 20살때 알바가 죤나 안구해져서 결국 리니지 작업장알바를 알아봤었찌

월 120
주간 12시간
숙식제공 ( 밥은 아줌마가 와서 해줘서 메뉴가 막 바뀜 )

하는일은 자동돌리는거 모니터



가끔 모니터하다가 죤나 비싼 아이템 먹으면 사장한테 먹었단 소리안하고 주위 알바생과 힘을 합쳐 그 아템 몰래 빼돌려 현금으로 팔아묵으면

한달 월급보다 많은 보너스를 받을수있었찌...


난 거기서 2달했는데 분위기 죤나 좋았찌 일편하고,잼꼬(꼬장 상대해주는거 잼씀 ㅋ) 부수입 대박이고.. 등등..


하지만 난 현실을 깨닳고 이곳은 오래있을곳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만덨어..

근데 6개월후에 추적60분에 그작업장이 단속에 걸린거야...

정확히 따지면 단속이 아니라 어떤 중딩이 엄마돈 들고 가출했는데 갈곳없으니 그작업장갔는데...

* 참고로 그작업장은 한건물에 사장이 2명이였음... 그중 착한사장과 나쁜사장이있었는데.. 난 착한사장 쪽에서 일했었찌..

그 작업장에 갔나봐. 근데 하필 나쁜사장 아래로 들어가서 여름에 옥상에서 재웠다는거야. 사장이 돈맛을 보고 알바를 엄청 모집해버린거지..

그래서 잘곳이 부족해서 옥상에 텐트치고 재었대.. 그래서 중딩이 그작업장 나와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그걸 추적60분에서 취재하고..ㅋㅋ



하여튼 시바 난 그거보면서 아 내가 나오는 타이밍이 캐적절했다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순간...

나랑 같은 사장 아래에있던 알바중에 형이 있었는데... 좀 찌질해보이고.. 지 동생이랑 같이 집도 안들어가고 그런....

하여튼 다른알바 다 멀쩡하고 잘생긴애도잇고 다 몸좋고 그랬는데 유독 그 형과 그 형의 동생... 즉 그 형제들은 잘 안씻고 좀 짱나던 존재였는데

추적60분에 나오길 군대 안갈려고 작업장들어간거래 ㄷㄷ... 시바 등골이 오싹하드라...나한테는 뭐 부모가 호적에 안올라와있어서 안간다 그래놓곤...



암튼..갑자기 작업장 얘기 나와서 혼자만 알기엔 너무 흥미진진한 얘기라 읊어 봤음...

난 행운아인듯.....

결론은 작업장 그런데 가지마~ 나처럼 좋은사장 만나더라도 편하고 돈 조금 더 줄뿐이지 배울게 전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