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 생활 2달.

예전에 하던일은 피돌이 처럼 단골 관리하는게 아니어서 잘 몰랐는데,

뭐 단골들이랑 친해지니까 편한 것 도 있지만, 불편한것 도 있당.

쩝.

편한건 뭐 게임 아템이나 쩔해주는거 혹은 피곤할때 음료 같은거 사 주는 정도?

불편한건, 단골들 기분 맞춰줘야 하고, 시키는게 약간 많아졌다는 정도? 친해지니까 처음보다 많이 시켜 . . .

음. 그리고 오늘 갑자기 든 생각+느낌.

아무리 단골이어도 그저 손님이지 뭐 나랑 개인적으로 친분을 갖는건 . . .

단골들도 지들 기분 좋으면 좋게대해주지만 지들 기분 나쁜일 있으면 승질 다 부리고 . ..

난 굽신 굽신. 흠.

오늘 단골이 어디서 승질 뻗쳐서 오고는 나한테까지 태클걸고.  . .

쩝. 아 피돌이2달 하니까 짜증난다. 차라리 야간 편의점이 졸라 편했는데 . . .하는 일도 새벽에 물건 받고 정리 점장이랑 같이하고 . .

카운터에 앉아서 뭘하든 딸을 치든 야동을 보던 아무말을 안했지 . .

식대는 없고, 아무거나 주서먹고 찍기만 하면 끗. 그것도 가끔. 맨날 점장이 뭐먹을래 이러며 같이 밥먹고 그랬는데 . .

그게 내 첫 알바이자 마지막 꿀바였던 듯. 만약 내 첫 알바가 지금 피돌이라면 알바 다시는 안했을 듯.

슈발. 근데 그 첫알바 편의점 매니저한테 실수한게 있어서 연락하기도 좀 그렇고 . . 흠.

담달에 월급받으면 한번 찾아가서 용서도 구하고 그래야 겠다. . . . .

이제 한달하면 피돌이 생활도 끗 ..

그럼. . . . . 슈발 이 피시방 죠낸 자주와서 알바들 갈궈야징 히히 특히 매니저 개 썅놈 있을떄 와서 갈궈야징.

아. 졸려서 그런지 죠ㅗ낸 두서가 없다 ㅋㅋ

여튼. 단골이어도 손님은 그냥 손님일 뿐 . . 나만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