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흥 쪽에서 알바를 10일정도했거든...

일한지 3일정도됐을때~ 거기 형들이 넌 누나(아가씨)들 중에 누가 제일이뻐?

라고 묻길래 A누나가 제일이뻐요 라고말했어~

그런데 옆에 있떤 실장(여자)님이 어~ A가 너 무지이뻐하던데~ 이러는거야

난 그누나 밥먹을때 몇번보고 말도 해본적이없었어~

(저녁7시까지 출근해서 아까씨들 이랑 일하는스텝들이랑 같이밥먹음 식당처럼 밥해주는 아줌마따로있고0 밥먹는 시간외에 같이 있을
시간도없고 일할땐 말할시간도 잘없어)

그래서 아 그래요~ 저 몰랐는데~라고 말했어 ~

형들이 너 알고 일부로 A누나 좋다고 한거지? 이러는거야 ㅋ그래서 아니라고 부인했지~ 진짜 첨알았거든

그러고 난 후 몇일이 지났지! 나 청소하고있는데 그누나가 카운터에 초콜릿을 나두는거야~ 어떤형이 나 이거안먹어 맛없어~ 이랬거든.

그런데 그누나가 너줄려고 갖고온거 아니거든! 푸름이 줄려고 갖고온거야 이러는거야. 그 푸름이가 나였어-0-

그러고 나서 또 몇일이 지났어... 일을하다보니깐 밤에 12시간씩일을하니깐 몸에 두드러기 같은것도 나고 해서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말을했어~ 그리고 마지막 출근날에 출근해서

A누나랑마주치고나서 누나 저 그만둬요~ 이뻐해줘서 고마웠어요 잘지내세요~

라고 말을하니깐. 왜~?어디갈려고? 어디갈려고~? 그래서 내가 사정상...그만둬요 라고 말했어 그리고 나서 실장님이 나불러서 실장님한테

갔다가 화장실가다가 다시 누나랑마주쳤어. A누나가 갑자기 동생~ 폰번호 종이에 적어둔걸 주면서 연락해~ 라고그러는거야.

조금 당황했어. 몇마디 나눠보지도않았고 몇일보지도않았는데 나한테 이렇게 폰번호 넘겨줘서...

횽들 생각은 어때? 이누나가 왜 폰번호 준걸까. 이누나 월수입 1500만원이 넘거든... 나랑 굳이 친해질려고하는걸까??


내가 느낀건데 유흥쪽에 일한다고해서 다 까지고 그런건아닌거같아... 전부다 동네누나들같고 털털하고 그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