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붙고 그냥놀긴 뭐해서 시작한게

겜방이었는데 그때시급 2500원인가 받고 했나?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잘안난다. 한 이삼개월한것같다.사장님이 좋아서 어렵지 않게 했고

대학교가서는 용돈을 받질않아서 주말에 노가다가서 5만원 이틀가면 10만원

받을걸로 일주일 밥먹고 술먹고 그랬다. 대학교도 걸어다녀서 차비도 안들고 넉넉하게 썼었고

군대가기전에 여중급식실 밥차도 날라주기도 하고  고려대학교가서 편지봉투도 붙이고 가끔 노가다도 나갔고

군대다녀와서는 경복궁에서 일했다. 경복궁은 내가 가장 추천하는 알바인데

수염붙이고 옛날옷 입고 행사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그때 당시 일당 5만 3천이었고 일한 날수로 계산,4대보험 10만원정도 떼고 

잘나오면 130이상은 받을 수 있었다. 9시출근 4~5시 퇴근에 밥도 굉장히 잘나오고 요즘엔

일당 6만원이다. 한시간씩 맞교대 3타임 서면 되고 꼼짝않고 서있는게 고역이긴한데 적은 되면 할만해

행사도 하다보면 쉽고 나중엔 모자눌러쓰고 서서잘정도 된다. 남자들에게 추천

그런데 같이 일하는 남자들이 많다보니 많은때는 100명? 완전 군대분위기인데 형들이 다들 잼있고 잘해줘서 잼있다.

면접은 키크면 장땡이고 키가 많이 크고 오래하면 장수시켜주는데 구령넣고 애들 움직이는거 보면 좀 잼난다. 

그외에도 외국인 여자등 볼거리 많다. 나 할때는 미스 유니버스 관광와서 같이 사진찍고 또 일본인 관광객이 다시 찾아와서 

작년에 같이 찍은 사진 주고 소소한 재미는 많다.

그냥 추천이라고 

노가다보다 100배 낫다

단점은 지금도 수염붙인 내 사진은 게이버를 굴러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