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물류센터 도착-진짜 크다 존나거대하고 레일들이 여러줄로깔려서 있다 레일이 자동으로 돌아가는거라 에이 별로 널널해보이네 ㅋ하고 있었다

10시에 밥먹고 담배한대핌-밥이 존나 맛ㅄ

11:00 레일가동-우우우웅~하면서 드디어 공장같구나 한다

12:00 한차 다깜-보통 하차를 깐다고한다 한레일에 4명이있는데 2명은 레일로 존나 나르고 1명은 바코드찍고 1명이 레일분류를한다 레일이 2줄이였는데 한줄은 2층으로 가는거 300번대 집어넣는줄이고 나머지한줄은 그대로 직선통과 그리고 이게 힘든게 상차새끼들은 라벨을 위로해서 적재한다 그런게 없어가지구 하차반이 라벨찾아서 바코드사람쪽으로 돌려서 얹어야된다 시발 그무거운걸 이리저리 돌려가며 바코드 찾으려면 힘들다

12:00 반쯤 2번째 차옴-차가 처음들어올때 추레라라고하지??뒤에 트레일러 매달고댕기는거 그거 존나크다 한 3~40미터??하는거같음 첨에 쫄았는데 여유롭게 내리고 30분도 쉬어가지고 존나 편하다

1:30 2째차 다깜-여기까지가 꿀이였다 존나 편했다 박스들만있어서 좋았었다 존나 여유로워서 박스 라벨찾는데 일부러 간지나게 박스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했다 다음이 지옥일줄 누가알았나.....근데 사실그거도 조금 힘들다 차비우고 쉬는시간에 담배빠는데 꿀맛이더라

2시 3쨰차 옴-이제슬슬 모든레인이 쉬질않는다 꽉차있다 어느레일하나 비어있는게 없다 그리고 슬슬 감독자가 돌아댕긴다 존나갈군다 차들대기하고있다고 빨리나르라고 갈구기시작한다 똥꼬에 힘꽉주고 존나 일한다 그래서 1시간걸리던거 40분에 다깟다

2:40 4째차 그리고 이떄부터 다까면 바로 다음차 휴식그런거 없다...존나 까는거다 우리에게 시간은 40분이다 근데 이차에는 어떤개새끼가 쌀배달을시키

는지 쌀포대가 존나 많았다........깔판이라고 무슨 딱딱한 박스있는데 거기에 담아서 레일에 얹으랜다....존나 힘들지만 했다 근데 다떨어졌다....공장입구

까지 200m되는ㄱㅓ리 존나 달렷다 그것도 평지가아니다 레일위를 넘나들면서.....밖으로 가면되지않냐??라고할수도있는데 무서웠다 집채만한 트럭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데 미쳣다고 거기로가냐 졸린 트럭기사들이 못보고 나치면 난 디질수도있고 병신될수도있다 그렇게 존나 레일을달리는 소년이되

어 깔판가지고왔는데....모지라다.....또달렸다 씨발.........슬슬 팔이풀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허리가 아파온다 근데 자전거가나왔다...삼천리....훗....그걸
레일에 못얹는다....들고 바코드찍는사람한테 가져다준다...시발.....바코드찍는새끼는 존나 편해보이는데 한새끼가 그자리서 나오질않는다 알고보니 거

기서도 고참이란 존재가 있긴있더라.....갸하나뺴고 3명은 다 별로 짬안되고 나는 처음이였는데 내가 존나 경력있는거처럼 주둥이질 해서

어케 짬을 동급으로 해가지고 3명이서 하차2 분류1명으로 차단위로 로테이션돌렷다 즉 2차하고 한번분류....5시쯤에 존나 1차까고 팔다리후들거리는데

2번째차깔때 진짜 팔이 끊어지는거같다 하지만 다음차에는 내가 분류야 헤헷 하면서 참는다 분류는 힘이안들지만 정신줄 바짝잡고잇어야댄다

줄줄이오는거에서 300번대만 팔로 슥슥 밀어가지고 2층레일에 얹으면된다

그리고 7시 작업이 끝났다 진짜 팔다리 후들거리고 온몸이 땀으로 축축하다 그리고 입에서 절로 싯팔싯팔소리가나온다.....

그리고 작업끝나고 청소를 한다 이걸 청소부가하는건진 진짜 몰랏다 팔다리 후들거리는데 빗자루질시원치않다고 욕한바가지 들어쳐먹었다.....

그리고 나갈떄 도난품어쩌구저쩌구하면서 경비할배가 금속탐지기를 들이댄다 그렇게해서 나와가지고 타고왔던 차앞에서 일당을받는다

4만5천원.............진짜 피같은돈이다 막 액자에 넣어서 평생보관하고싶을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