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기들이 귀족인줄 알아..
내가 일하는동네가 좀 땅값이 좀 많이..비싼곳이긴 해.....

손님들 레벨도 무서워.

아저씨 아줌마들 많이 오는데

홀서빙하면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들 이야기 듣잖아.
아저씨들은 죄다 의사, 무슨 기업 높은사람..
아줌마들은 온몸을 명품 도배하고 이야기주제도 거의 명품&자식교육

지금까지 들어본 개념없는 소리 몇개 뽑자면

"학생 여기 사장좀 불러와 가게가 왜이렇게 더워 에어컨 여기다가 하나 더 설치하라고해!."

"아저씨 여기 테이블이 왜이렇게 작아요? 사장님 좀 데려와보세요 여기 안되겠네 테이블을 큰거로 바꾸라고해야겠어."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 이리좀 와봐. 여기안살지?"
부메랑 : 여기 사는데요..-_-;
"아..그래요?어디 살아요?아이~난  알바하니까 집이 어려운줄 알았지~여기 살면서 왜 여기서 일해요?"
부메랑 : 용돈 벌어서 쓰려구요 -_-;;;


제일 많이 들은 질문이 이거다
"여기 살아요?"
여기 산다고 하면 존내 상냥하게 대해준다 -_-;

이 빌어먹을 여편네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