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그러냐?

나 가족하고 잘 안 맞어

특히 형 아빠.. -_-

형은 2년넘게 집에서 놀면서 술,담배,게임만하고.. 요즘 노는 애들 많으니까 노는 것까진 좋다쳐도 집청소 설거지 개뿔지랄 하나도 안 한다. 그러면서 뭐라하면 삐치고, 뭐 얘기하면 존나 전문가인척하고. 일에 관한건 할 의지자체가 없어 아예 인생포기야.(예전에 살기싫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지)

아빠는 자꾸 틀린걸로 우긴다(미칠거같아) 별건 아닌데 별거 아닌걸로 시시껀껀 우겨 어제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가요제라고 하더라고 근데 아빠가 저거 잠수교 라는거야 그래서 올림픽대로 라고 하니까 자막에 나오는데도 계속 그런다..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야 대화가 불가능해

아빠가 용접공이라 힘들게 돈벌어서 잘 해주고 싶고 고맙게도 느껴지다가도 자꾸 너무 스트레스 받게한다. 자꾸 대화를 피하게 만들어


아 가족이 날 좀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알바하다가 돈 모아 공부해서 직장 좋은데 잡아서 독립하고 싶다

전생에 죄가 많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