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었지
겨울방학이라 띵가띵가놀면서 있는데 학교선배한테 전화가 띠리링 와서.
"너 요새 논다며? 단기알바할래?"
나는 혹해서 그담날 바로 짐을 챙겨들고 거제로 갔지.
하루에 일당 6만원 숙식제공.

갔는데 숙소에서 잠을 설치다가 30분정도 자다 눈뜨니 일하러갈시간. 자전거를 타고 조선소로 가는데 무슨 중국인줄.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오토바이를 타고 출근. 5시반정도 (이때 한참 처놀때라 많은 걸 느꼇음)
조회등 하고 7시 일시작.

내가 할일은 동해 기름파내는 배 (머라해야할지 모르겟다) 하여튼 예전에 무한도전 새해특집때 아파트처럼 진짜 높은 배.
일단 짐을 들고 그 배 꼭대기 까지 계단으로 걸어올라감ㅋ
뒷사람이 계속 오기때문에 절대 쉴수없음 . 허벅지 강화
안은 진짜 머리위로 크레인이 왔다갔다하고 진짜 노가다의 참맛을 느낌ㅋ 3일하고 때려침 ㅜ,.ㅜ 진짜 너무 힘들더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