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형들?

지난주 토요일 (23일) 에 전역한 놈이야~

그저께 나보다 한두살 많이뵈는 여자 매니져한테 이름이랑 나이 경력 말해주고
어제 여자 사장님과 면담아닌 면담을 통해 오늘부터 출근하게 됐어

백화점 안에 9층에 위치한 커피숍이고
테이블은 20개 약간 안되는것 같고

일주일에 하루쉬고(주말못쉴듯,,,)
낮1시30 ~ 밤9시30 까지
시급 4천원

위치는 집에서 지하철타고 10분거리라. 수입은 많이 생각안했어~

그냥 2학기 복학이니까 그전까지 학비나 용돈벌이는 내힘으로 해보려고,
마냥 전역했다고 놀수는 없는 노릇이니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나빼고 3명인데 다여자야,,,

성격이 친해지기전엔 낮을좀 가려서 (남여 불문)
친해져야 할껀데..

에들이 20~22살 정도 인것같에 오빠인내가 먼저 다가가야 할것 같기도하고,,

파는것도 커피 조각케잌 차 종류라 많이 힘들것같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하긴, 군대에 있는것보단 사회에서 무슨일을 하던지 그게 편할것같아 확실히....)

조금 설레고 떨리고 그런데

어제 챔스 결승전보느라 4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긴장되서 졸리진 않을것같아

복장도 흰셔츠에 검은 바지라 그래서

슬림한 슬랙스에 셔츠도 하나 사놨고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동안은!!

여기글보니 열심히 일하는 횽들 많은데
오늘하루도 화이팅!

이따 후기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