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소띠 25살 남자(고졸)
내년초에 공익바로 감(말더듬어서 가는거라 저도 편하지는 않음...)
공익가기전에 치료실 좀 찾으면서 알바하고 싶은데 여태껏 경험이 없음.
알바한다면 편의점이나 피방 야간만빼고 할듯 한데...(되도록 주말...)
지금까지 나이먹도록 알바경험 없음.
아 물론 20살?21살?친구 알바하는거 도와준적은 좀 있는데 전단지 나눠주다가 말 심하게 버벅거려서
애기손잡은 학부모에게 미친놈 이상한놈 취급당하고 정신 공황...
하지만 나이가25살이라서 차비만이라도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않고,나도 내 앞길 찾아가고싶고...
공익가기전에 공부랑 운동하면서 치료실도 찾으면서 알바도 하고 싶은데...
혹시 주위에 말더듬거리는데 알바하는 사람 보신분 계심?

ps:말더듬에는 3단계가 있데요.반복,딜레이,막힘. 저같은 경우 말막히으로 제일 심한단계라고 함 ㅠㅠ
그래도 쇼핑같은거는 혼자서도 잘다니구 막 그러는데,미용실가면 말이 안나와서 책펴놓고 걍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밖에 못하는 나...(사실 그머리모양 맘에 들지두 않음.걍 말이 안튀어 나오니까...용기내서 수십번이나 내의견 표현했는데 그때마다 심하게 버벅 더듬 막힘 증상 나와서 미용실만 계속 옮기고 동네미용실은 아예 꿈도못꿈 ㅠㅠ
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