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저씨지 완전 개새끼지~

62년생이니깐 이제 마흔여덟이겠네.

2-3년전이었으니깐 그땐 마흔 다섯? 여섯?

이 씨발럼 가진건 이빨하나인데 이게 진짜 잘 먹히더란....물론 병신들한테...

물론 나도 처음엔 먹혀들어갔지~

이 씨발럼이 야간알바였는데....

전에 얘기했던 피방 사장하고 그의 처남있잖아~

처남하고 아침마다 교대를 해~

근데 처남쉑이가 지 매형빽 믿고선 매일 30분에서 한시간씩 늦거든..

근데 이 새끼가 나중에 한다는 소리가...

"OO이는 매일 늦게오고 가끔 일찍가는데 내가 그러는거 봤냐? 난 2시간 먼저오고 한시간 늦게 간다!"

ㅋㅋㅋ언뜻 보기엔 맞는말 같지?ㅋㅋ

3년전에 RF온라인이라고 한창 잘되던 게임이 있었거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이 씨발럼의 아저씨는 그 게임하느라고 2시간 먼저오고 한시간 늦게 가는거였다.

2시간 먼저온다고 두시간 일찍 교대? 씨발 그러면 이 글 쓰지도 않았지~

한시간 늦게 가는것도 겜하느라 그런거고 그나마 씨발럼의 영감탱이 나이 쳐먹고 피곤한지 아침엔 일찍 가더라..

어느날엔 아침에 가서 겜하고 있는데 누구랑 막 전화를 하더라고...

금전적인 문제로다가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이따 점심때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선 연락하라면서 끊더라고...

그때가 마침 내 월급날이었던가, 암튼 내가 돈이 좀 있어서 같이 있던 처남하고 손님 한넘한테 점심이나 먹자면서 그 아저씨한테도 같이 먹자니깐 조낸 가오잡으면서, 

"오늘 점심은 같이 못먹겠다!"라고 말을 했는데....ㅋㅋ

12시가 지나도 12시반이 다되도록 그 아저씨한테 전화는 안오고....

슬슬 배는 조낸 고파오는데 이 씨발럼의 영감탱은 집에 갈 생각을 안하고...

할수 없이 점심 먹자고 하면서 드실래요~하니깐 그래 먹자!-_-; 개새끼..

이 아저씨 그만둘때도 뒤끝이 안좋은게 월급받고나서 하루 일하고는 무단결근으로 펑크내서 짤린....

결국 내가 이틀간 조낸 피곤한데도 가게 봐주고....

실은 월급받은 그 날 새벽에 피방에서 어떤 병신새끼랑 술 쳐먹다가 노래방 간다고 하면서 가게 봐달라고 했거든..

결국엔 내가 3일 일한건데 사장은 이틀치 일당만 주고-_-;;

암튼 쌓인게 많어...

이 아저씨와의 관계를 두고 2살 어린 쉑이 한넘은 술 같은거 피방에서 얻어먹을때도 다 먹고선 제일 어린 자기를 안시키고 날 시켰다면서 맨날 지랄했었는데,

그땐 그러련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저씨가 나한테만 시킨게 아니야~

내가 알아서 먼저 싹~ 치운거지-_-;

계속 2살 어린 새끼 얘기를 계속 하게 되는데 생각 같아선 이 새끼를 죽도록 패고 싶은데,

이쉑이 몸빵이 189에 90킬로 넘게 나가서리-_-; 몸빵에서 안되갖고.....내가 좆병신이기도 하고....-_-;


여튼 그렇게 피방 알바는 그만두고 나중에 둘이서 한잔할 일이 생겨서 술을 먹는데

이빨을 또 까네~

평소에 지랑 같이 다니면서 세상 구경이라고 했나,공부라고 했나...암튼 같이 일하자는 식으로 한달에 70준다고 하길래 생각해본다면서 그냥저냥 계속 넘겼는데,

그 날에도 그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술 좀 들어가니깐,

지가 한달에 600벌고 회사에 3000 갖다준다면서 나보고 한달에 250준다고 오라고 하더라고....

미친새끼지..

가짜기름 파는거정돈 알았는데 씨발럼이 한달에 600버는 새끼가 주택가에 새들어 살어?-_-++


최근 소식 듣기엔 물장사한다고 하는데 지까지께 물장사해봤자 허름하고 어두컴컴한 가게 하나 차려갖고 아줌씨 하나 데려다가 쓰면서 하것지....라는 생각에 잊고 지내다가,

디씨 알갤 들어와보니 그 시절 생각에 열 받아서 조금 길게 썼네....-_-;;

내가 너무 피해의식이 강한것 같은데 그래도 세상에 이런 이빨까는 새끼는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종해봤다는 의미로 한번 써봤음...

낮에는 알갤러들이 많이 못읽을것 같으니 이따 밤에 복사해다가 다시 올려볼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