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내가 사장 줫나 까는 글을 여기 적었어.

근데 아까 출근하니까 전화오대 ? 받앗지 사장이 목소리를 깔면서 말하는거야

니 어제 내 욕했제 ? 이러면서 난 아니라고 했지, 근데 니 어제 아침에 내가 카운터 피씨 원격조종으로 봤는데

어디서 구라야 이러길래 아 존나 무서운새끼네 .. 씨발 욕도 못하겠네 그냥 죄송하다고 담부터 안그런다고 했거든..

근데 오늘 진짜 아파서 지금도 열나고 막 디게 추운데 땀 존나 나고 머리아프고 감기몸살 지대로 걸린거 같은데

내일 하루만 제발 쉬자니까 지랄하지말고 아프고말고는 니사정이고 오늘 1시간 일찍 들어가

이지랄 하는거야 ㅡㅡ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아 진짜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는거 같아서

어제, 엄마한테 노동청에 신고할꺼라니까 그냥 닥치고 월급 주면 받어 어차피 요번달까지 한다며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사회첫알바 액땜했다 이럴라고 했는데

오늘 또 저딴 소리 들으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신고 해야겠어. 근데 신고하면 지금 한달 300시간 일하고 90만원 받는데 그럼 시급이 3천원이자나

120만원 받을수있어 ?? 지금 한 400시간정도 일했는데 그럼 160정도 돼 ???

그리고 일 그만둘때 말없이 그냥 쌩까면돼 ? 말하면 또 지랄 할꺼같아서 오만 욕 다날라오고 듣기 싫어

뭐 사업자등록증은 휴대폰으로 찍어놓고, 에이포용지에 고대로 적었는데

그다음에 내가 일한 시간이나 일지 같은건 원래 피시방에 수첩에 다 적는거라서 그건 다 적어놨음

그냥 바로 신고하면 되는거임?? 내일부터 그냥 잠수타면 되는거고 ??

신고해본사람들 좀 가르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