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의 시작은
내가 피돌이하려구 겜방에 알바 전화를하니깐
사장새끼가(사장님이라 부르기도 싫어짐) 한번 와보래
그래서 갔더니 마음에 드는지 막 간단한 자기신상작성하고
전에 알바해본경험 있냐길래 난 없다고했지... 피돌이는 처음이였음 \'ㅅ\';(난 용돈벌이로 당일 노가다만해봣거든)
그러니 무슨 실습기간 2일정도를 가지라고하드라? 보는법 완벽하게 익히라면서?
내가 야간알바를하려했거등 여기 겜방이 야간에 사람 존나 없궁 좀 외진데에 있어
그니깐 형들 사이에선 꿀알바? 맞나? 그냥 게임하면서 집지켜주는개노릇만하면 돈이 들어오는 그런겜방이였어
그래서 금요일 아무 보상없이 담배도안피는데 재떨이치워가는고생하면서 존나 개고생하고
(이 가르켜주는 알바새끼가 나한테 힘든걸 다시키드라 ㅡㅡ;; 난 정작 카운터만 보는법 배우면 되는데;;)
아무튼 그래서 토요일까지 일 했거든?
근데 사장이 내일(즉 일요일)은 나오지말구 월요일날 연락을 준데 ( 연락준다는것부터가 꺼림직했음..)
지금 금요일까지 학교 잘 다니고 연락만오겠지, 전에알바기간이 아직남앗나보다 하고 기다리다가
사장한테 오늘 전화했거든? 근데 사장이 안받는거야 ㅡㅡ;;
그래서 나한테 가르켜준 알바형한테 전화했지(내가 그래도 대타할사람이니 번호따면서 어느정도 친분은 쌓아둠)
알바형이 하는말이 자기도 사장님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데 옛날에 사장님이 맘에들어했던 장기간알바했던애가
존나 오랜만에 와서 사장님한테 야간알바자리잇는거 들엇다면서 자기가 한다고했다나? 그렇다네?
이 뒤론 말 안해도 알겠지?? 난 고생만해놓고 구했다고 확신했었던 일자리를 잃음ㅇㅇ
이번 일주일동안 알바자리구했다고 안심하고 돈도 안아끼고 비싼음식 쳐먹었던 내 자신이 후회된다.. 자취생인데.. 휴 ㅠㅠ
당분간 점심이 껴있는 수업날엔 대출 신청이라도 해야될듯... 요즘엔 학교식당도 가격이 다 비싸서리... 집에서 때워야지..ㅠ







형들 길어서 읽기 불편햇다면 미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