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이 어떤지,
가족간의 불화가 어느정돈지 모르겠는데
이때까정 참은거 좀만 더 참고 그쪽에서 알바하면서 200~300만 모아서 서울 올라와라.

그래서 니가 살 지역을 골라서 그동네 부동산이란 부동산은 죄다 돌면서 발품팔면서
괜찮은 월세방 구해봐라.

월세방 구할때 어차피 너 혼자 살거니까
크기는 중요치않아.

허세부리지마라.

어설프게 혼자살거면 대충해서 나왔다 금새 집으로 겨드가고
확실히 나올거면 단디 먹고 나와라.

대충 월200~250의 보증금에 월20(+,- 5만원) 정도의 방세면 지은지 5~10년 정도되는 빌라 드갈수있다.

그정도면 방1~2 개 , 거실 , 화장실 있다. 더 축복받으면 베란다 도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주인 잘보고 .

만일 주택으로 들어갈꺼면 진짜 집주인 잘보고 드가야하고
빌라 드갈거면 크게 상관없다.

일단 건물 방음이 어느정도인지 신경쓸 필요는 있고. 필요이상으로 방음이 더럽게 안된다면 딴데 구해라.
그리고 화장실 크기,수압 이런것도 잘 따져. 옛날같지않아서 이런거 수압따져도 돼.



난 니가 300~400정도 모아서 여유 생활비까지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서울에서 어느지역이든 빌라에 월세로 드갈수있고 생활비도 어느정도 충당된다.

그리고 처음 집드가면 니가 가구가 아예없을수도 있고 껏해야 몇개없어서 집안에서 소리가 좀 울릴거야.
그거 가구 채우고 집이 사람사는데 같이 변하면서 안울리니까 신경쓸거없다.


반지하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 정해라.
월센데 반지하면 더 서글프고 우울해진다.

형이 급한맘에 전세로 넘어올때 반지하 45평짜리로 주택에 들어왔는데
쉬발 요새도 춥다 ㅋㅋㅋㅋㅋ
반지하는 어쩔수가 없다.

그리고 창문열면 바로 땅이다. 옘븅 ㅋㅋㅋ

비추다 쉽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