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랑 어떤 사람이 병림픽 여는 거 대충 훑고 그 사람이 언급한 화제에 대해서

-중국 리그에 적응을 "안" 하려는 거면 더 큰 문제가 아닌가. 본인이 해외 리그에서 당했던 차별과 억압은 억울하고 중국 가서는 그 무시하는 입장에 서서 중국인들을 무시하니 이것 참 웃기는군.

이라고 댓글을 달음. 그러자 바로

-ㅇㅇ(내이름)아. 자발적 저능은 답이 없다. 내가 중국에서 적응 안하려는 게 문제 없다고 한 적 있니? 단지 프랑스와 중국을 같은 케이스로 엮어서 안정환이 원래 계속 찔질한 놈이라는 비판은 그리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

난 "야호"를 외치며

-난 당신이 문제 없다고 했다 말한 적이 없다. 내가 "더 큰" 문제라고 표현한 것은 "적응을 못하는 것이 문제다" 라는 내 생각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 말한 것인데. 내가 굳이 그것까지 일일히 설명해가며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것인가? 처음 저 댓글 달 땐 당신 댓글 딱 한 부분만 훑고 달고 말았던 건데, 나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는 걸 보아하니 추가적인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다. 항상 양측의 입장과 생각을 다 알고 평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당신의 입장엔 동의하는 바. 하지만 여러 곳에서 저런 잡음이 흘러나온다는 것은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었기 때문 아닐까? 당신의 논리가 틀린 것도 아니고 내가 더 할 말도 없기에 애꿎게 이렇게 글 늘여쓸 이유도 없었지만, 당신의 섣부른 단어 선택은 그동안 당신이 보여온 옳은 소리도 그른 소리로 보이게 한다는 걸 명심했으면.

라고 달음. 그 뒤

-막말에 시달리다 보니 오해했습니다. 미안합니다.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