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ㅣ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내 하는 곳은 자기 시간이 많다 
            퇴근후 집에 오면 멀하고 온지 모르겠다
            그냥 놀다 온듯 하다. 어떤 날은 미드만 보다가 온거 같기도 하다
            특별히 하고싶은 일 있는 형들은 좋을 수도 있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말이다.
            
단점 ㅣ 무슨 일이든 간에 사람 대하는게 힘들다
            특히 서비스업종 이니깐 말이다.
            비관론형의 말대로 자판기로 자신을 생각하고 생각없이 대하면 쉽게 넘어갈수 있다
            물건만 팔고 어떤 감정도 가질 수 없다면 더욱 좋다.(인간이니 쉽진 않을테다)
            
            야간 편의점 특성상 술취한 손놈과의 조우는 늘 이루워 진다.
            자꾸 겪다 보면 자신만의 스킬을 습득하겠지만
            언제나 만만한 손놈만이 오는건 아니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손놈들은 늘 있다.
            한 일년쯤 해봐야 편돌이 고랩이 되는걸까.

            굳이 숫자로 표현하자면 근무시간의 5%정도는 힘들다.
            일은 절대 힘들지 않다 물리적으로 말이다.
            아무리 낮밤 바뀌고 그래도
            일용직 노가다와 비교한다면 노가다 반시간 일할꺼와 비슷하다.
            
            쉽게 적응되면 다른일을 못할까 두렵다.
            정말 힘들고 험한일 많다.
            더럽고 지저분한 일들은 젊을때 많이 해봐야 하는데
            너무도 이지고잉 할까봐.. 그리고 익숙해질까봐 걱정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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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각은 순전히 처음 해보는 야간 편의점 알바에 의한거다
  
   근무하는 곳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