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후장을 뚫고 나오는 봄.

곧 따듯해질 아침 햇살에 비추어 잠들며,
 
내일도 모레도 새벽 노예를 하고있을 알갤 노예들아.

난 이만 인고의 5개월을 끝마치고 , 봄잠을 자려한다.

수많은 좆병신들이 스쳐지나간 아르바이트 갤러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취직을 했고, 하였을테고, 할 테지만.


새벽에 무슨일을 하건, 너희들의 고된 노동의 땀은

이루지던 이루어 지지않던 훗날 목표의 초석으로 밑 받침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



난 24살 먹고 피돌이만 5개월째,

알바를 하려면 도움이 되는 일에, 낮에시작해 밤에 끝맺음 하는 일을 하고,

무슨일이건 자부심을 가지라 사람들이 말하곤 하지만

좆도 도움되는건 하나없고 지방이라 그런지 월급도 짜게주는 이 일을 5개월씩이나 한건.

지금도 일도 안하고 술퍼먹고 돌아치며 여자 생식기만 냄새맡고 다니는 하이에나 새끼들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비록 꿀이던 노예던 새벽알바 너네들은 위에 말한 병신들보단 1만배 낫다고 생각한다.


집이 부자면 알바를 안할테고,일을 안할테고 , 20대 황금기에 편히 살수 있을거란 생각은 버려.

너네들도 너네가 쓰지도 않는 카드값 매꾸며,구멍에 물이 줄줄세는대 독에 물을 붓는 반복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있을때 비축하고. 없을때 써.



요새 누가 배 굶고 살겠냐

사는게 배고플뿐, 씨발


내일은 내일의 희망찬 달이 뜨겠지.

수고해라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