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한달쯤 되어갈때 항상 새벽 4시에서 5시까지 손님이 없는거야 5시 반에 신문오고

그래서 새벽 4시에 고민하다가 가게 문닫고 화장실간다고 써놓은다음 바로 위층에있는 PC방 갔다 ㅋㅋ

근데 거기서 단골손님 만남 ㅋㄷ 그때 겨울이였는데 호빵으로 입막음

그리고 2달째쯤 되어갈때 우리 마트 건너편에 떡볶이팔았는데 새벽2시까지 계속 장사를 하는거야 마침 배고프고해서

계속 그집 바라보면서 \'떡볶이 먹고싶다\' 생각중인데 떡볶이 파는 아줌마 남편이 자기 마누라 자꾸 처다본다고

편의점에 난입해서 폭언 욕설 인격모독함 사실 처맞을뻔했음 그 다음부터 떡볶이 싫어함

마지막으로 좀 무서웠는데 우리편의점 단골중에 조폭이있었어 생긴게 우락부락한게 아니고 박신양처럼 곱상하게

생겨서 좀 말랐거든 맨날 보그만 피는데 어느순간 그손님 들어오길래 그냥 말없이 보그 꺼내서 계산대위에 올려놓은

이후로 친해져서 오면 이것저것 많이 사줘 조폭이라 그런지 돈이 많더라 근데 어느날 새벽에 입에 피흘리면서

가게에 들어와서 존내 쫄았는데 알고보니까 옆구리에 칼맞았더라 병원가라고 하니까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씨발 큭 됐어 큭 이러면서 토할려고 하는거야 그리고 뭘 사갔는데 기억이 안나 너무 무서웠어 돈도 못끄내서 나보고

주머니에서 지갑꺼내서 돈 가져가라고 하더라 많이 친해서 빨리 병원가라고 했는데 결국 병원 반대방향으로 비틀

거리면서 걸어감 죽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일주일후에 살아서 가게에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