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전주 까는 글

김빌빌

2009.03.24 14:55:44

조회 32 추천 0 댓글 4

【전주=뉴시스】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출산 직후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여아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20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상가 1층 화장실 플라스틱 쓰레기통 안에 있던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출생 직후로 추정되는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상가 청소원 동모씨(69·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씨는 "아침에 화장실을 청소하다 쓰레기통 안에 있던 검은 비닐봉지를 꺼내 들어보니 무게가 묵직해 음식쓰레기인 줄 알고 열어보니 방금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상태를 미뤄 이날 새벽녘이나 아침에 출산돼 버려져 숨진 것으로 보고 상가 업주들과 전주시내 산부인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성수기자 ikss@newsis.com

징징이랑 애플이는 반성하세요
휴 진짜 소름 돋는다 이런 기사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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