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18분에 들려드리는 네루의 손놈눈빛이 빛나는 밤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라디오컨셉 뻘글을 한동안 안썻는데요 알겔러 여러분들 모두 잘 지내셨나요?
저는 새로운 학기를 맞아 수업에 열중하여 자주 오질못했어요
저보고싶은사람 없었음? 헤헤
날씨가 화창하네요 이런날은 드라이브 가기 딱! 좋은날인데
알겔 여러분은 아르바이트에 쌓인 스트레스를
화창한 날씨 드라이브를 통해 날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사연 들려드릴께요
오늘은 서울에 사시는 아직 미성년 기름알바 님이 보내주셨네요

"안녕하세요 손놈눈빛이 빛나는밤에의 열열한 팬입니다
뻥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상이다 보니 누나는 저를 동생으로만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파요
더군다가 누나는 공부를 할나이... 그래서 좋아한다구 말하고 싶지만
더욱이 말 할 용기가 나지않네요
제가 좋아한다 말하면 누나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까..
거절당하면 어쩔까... 설령 사귄다 해도 공부하는데 제가 짐이 되진않을까...
물론 사귀고싶습니다"

라며 보내주셨네요. 음.. 저도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여자친구는 직장인 이었고 저는 학생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 보니 많이 싸웠던 기억이 있네요 헤헤
아무래도 확실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분명히 좋아해요! 라고 말해줘야 그쪽에서도 분명히 싫어요! 라고 말 할 수 있겠죠?
기름알바님 힘내.내가응원할께!
그럼 사은품 희정여신짤과 신청곡 오지은의 부끄러워 들려드릴께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