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무신교횽들에게 들려주는 신기한 종교체험

탈모취발

2009.03.14 02:40:23

조회 15 추천 0 댓글 5

우리형이 태어나자 마자 탈장(맞나?)으로 죽을뻔했어
산모가 애를났는데 애새끠가 숨도안시고 장은 다 나와있는거야
의사들이 얘는 못살린다면서 ㅈㅅ 하면서 갔대
할머니가 그 탈장된 부위를 손으로 감싸안고 울면서 기도를했데
근데 이게 뻔하겠지만 정말로 애썍기가 장이 안으로 들어가더니 울어 제끼는거야
이거시 미라클파워

또한번은 할머니가 새벽에 새벽기도 하고계셨는데
갑자기 우리형이름이 입에서 막 나오더니 눈물을 줄줄 흘리시더랭
놀래서 새벽기도 끝나고 우리형 괜찮냐구 새벽에 엄니한테 전화를 하신거야
엄니는 형 휴가나와서 친구랑 놀러 나갔다구했걸랑
근대 그시간에 우리형은 친구 오토바이타다가 사고 정말크게나서 죽을뻔한거 ㅇㅇ
이빨 다나가고 좀만 더 크게낫으면 즉사였댕

내 인생에 기독교 떡밥은 이런거말고 더있는데
솔직히 뭐 신이 없다 뭐다 해도 이런거 직접 경험해보면 없다곤 못할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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