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잘해드려야지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못해드리는게 현실

토끼^ ^

2009.03.13 17:17:43

조회 24 추천 0 댓글 2

우리 엄마

나 가졌을때 아빠한테 폭행당해서 나 유산할뻔 하고

나 중학생때 아빠 바람때메 이혼했는데

내가 아빠집에 있다가 갑자기 엄마집으로 오는 바람에

엄마 혼자서 언니랑 나 학비 벌고 있음

언니랑 나랑 그래서 용돈은 각자 벌어서 생활하는데

학비+생활비까지 엄마 홀로 버니까 밤새 진짜 바느질 하느라 손에 물집 잡히고 그러는데

진짜 너무 죄송해서

잘해드려야지 잘해드려야지

하는데도

막상 엄마랑 부딪히면 또 싸우고 그러긴 함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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