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일하고 오니까 내 방와서 컴쓰고 가시면서 뭘 잘못해놓으셧는지

내꺼 보세 헤드셋전선이 끈어져잇네.. 그리고 여기저기 뒤진흔적도잇고,.

이거 존나비싼거라 알바한돈으로 살까말까 고민존나한건뎅.. 너무 짜증난다 3달도 아직 안쓴건데 아

내방에 잇는 컴퓨터 거실로 옴기고   이마트같은데서 투명 수납케이스 몇개 사서

내방에 책이랑 내 옷만 두고 나머지 공구니 프린트기니 책이니 이딴거 전부 싸그리 거실에 정리해놓고

살고싶다;;

예전에 나 학교다닐때는 나 학교가면 엄마가 막 서랍뒤져서 유행가테이프나 게임cd나오면 다 치워버리고

통장나오면 은행가서 계좌사용내역뽑아서 보고  일기도 엄마맘대로 읽고 그랫엇는데

많이 나아지셧나 햇더니 지금 내가 20대중반인데도 또 뒤졋어

너무짜증난다

컴이랑 컴터책상하나 사서 거실에 컴해드리고 내 방에 올 핑계없도록 만들면 나 싸가지없는 아들되는거냐

솔직하게말해서 "내방" 이라는 개념이 내가 방세내고 사는것도아니고...다 부모가 번돈으로 먹고살고잇는건데

그걸 알기는 해도 진짜 이렇게 하면 아 진짜 아 어떻게 해야되냐 도대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