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독립중인데..중간에 군대크리땜에 최근에야 사회빛을 보게됐어요.
학교가깝다고 동생까지 얹혀살아서..
세금도 배로 나가고...뭐 먹을거 사들고 들어가도 동생분까지 사려니 또 배로 돈이 드네요..

뭘해도 돈이 배로드가구..허우..

아부지도 요새 힘들다고 하셔서 만원달라고 하기도 정말이지 어렵네요.
친구쇼키들도 군대에있거나 대학생이거나 알바생이어서 . . 만원한장 빌리자고 말하기도
괜히 미안하고 그러네요..

어후..

알바하면 보통 70~90받는데
그나마 전세로 업글해놔서 그런지 방세는 없지만..
저번달에 820000원 받았는데
세금 다 내니까 7십만원 남네요.
곧있으면 핸드폰 요금 또 자동이체 되는데 그럼 660000 정도 남을거고..
인터넷요금도 내야하니 630000 . . .
거기에 옷몇벌사고 자켓하나사고 신발한켤레 사니까 400000 . ..

나나 동생이나 둘다 남자라서 ..
요리라고는 계란후라이가 고작이고..
반찬도 없고..

매 끼니마다 반찬사먹느라고 돈나가고..
생활용품 (화장지,비누,샴푸,세제 등..) 도 바꿔줘야하고..
간간히 동생용돈주고 또 간식사주고 .. 나도 먹고.. 쉬는날 친구들만나서 놀고..
그러다 보면 또 월급전에 또 앵꼬나겠네요..

어휴..

자격증 공부를 해야될것같아서 한달에 한번쉬는 이 빌어먹을 알바 때려치우고
일주일 놀다가 알바 찾고있는데 괜춘한게 없네요..

공부할 시간도 있어야하고.. 그래서 시간대고르는데 좀 애매하고..
시간대는 맞다 싶으면 보수가 너무 적어서.. 돈나가는거 생각하면 못해도 한달에 70은 벌어야 안정적일것같은데..

에휴..

걍 유동닉 뻘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