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라는걸 처음해보는거야
처음해보는 알바를 집 근처길래 편의점 선택한거 뿐이고
또 야간이면 내시간 좀 많치 않을까 싶어서지
책도 보고 pmp같은걸로 미드나 좀 보고 할려고

일 처음 시작할때 시급이라는거 따지게 되었어
시간당 3780원 이걸 다시 십분당 얼마 분당 얼마따지게 되더군
분당 63원 3780/60 = 63
나의 1분을 63원에 파는구나라는 생각부터 이런저런 잡념이 생기더군

그거보다 하루 일해봐야 9시간이니 34000원쯤?
에게 이거밖에 안돼 생각이 먼저 들었어
알바 하기 전에는 노가다만 쭈욱 해왔었거든
칠만오천짤부터 구만원짤 까지 받잖아
소개비조로 첫날 오천원은 떼어줘야 하지만
보통 나가면 몇일 작업이니 첫날만떼고 다 가지는거고 말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동강도로 따지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이 들어
좀 피곤한게 진상치는거하고 손놈들이 그래서지만 - 노가다는 일할때 욕먹고 그만 뒤끝없고 기분도 나쁘지 않찮아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