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나도 압구정쪽에서 pc방 알바 하러 갔을때 DJ.DOC가 겜 하러 왔었지..
지하에 있는 PC방인데...
이하늘이 수건 뒤집어 쓰고 그 통통한 멤버 누구냐?? 걔랑 백댄서 같이 보이는 애들하고 당골왕 하더라...
담배도 푹푹 피면서 겜하는데 나중에 김창렬이 옴
김창렬이 카운터로 와서 \'여기 혹시 담배 파나여??\' 하길래
사장이 미리 던힐 한보루 사놓고 \'사장님이 피시는 건데 이거라도 피세요\' 하면서 팔라는 식으로 팔래서 던힐 있다고 했음
근데 김창렬 표정이 무뚝뚝 한데, 당시에 김창렬이 폭행사건으로 종종 뉴스에 나고 해서,
내가 속으로 김창렬이 시비거는거 아닌가 싶어서 양쪽 주먹을 살짝 움켜쥐고 있었음 ㅇㅇ
그때 격투기 하면서 알바 하던 시기라서, 김창렬이 주먹을 뻗어오면 가볍게 트래핑을 해주고 인중에 주먹을 꽂아 줄 요량으로 김창렬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지

하지만 걍 담배 들고 가서 겜 하더라능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