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출근했음

거리는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매우 가까움)

시급은 2800원(한달 지나면 3000원으로 올려주신다고 하셨음. 2달 지나면 3200원)

7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컴퓨터 80대에 손님 거의 10~20대정도 있음

매우 한가하고 돈받기 미안해질정도로 할일 없음

근데 나 혼자서 근무하는게 아니라 사장님하고 같이 일해야해서 불편하고ㅡㅡ;

휴무가 없다

원칙적으로 한달 30일 계속 출근임

시급은 원래 광주가 이렇게 짠편이고 할일이 없다보니 그럴 수 있다 싶지만

휴일 없는게 가장 맘에 걸림 쉬고싶으면 5일전에 미리 얘기를 해야 함

그리고 무엇보다 어제 첫출근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사장님이 밥을 안준다 ㅡㅡ;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아니면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지

배고파 뒤지는줄 알았음

밥달라고 내가 알아서 얘기를 해야 하나? 첫출근이라 눈치보여서

암말안했는데 진짜로 점심 굶김 속으로 존나 황당;;;

거기다 카운터에서 게임 안됨, 인터넷 안됨.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야 함

그래서 책이나 공부같은거 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12시까지만 허용이고 그 이후

타임부터는 책도 보지 말라고 함

이거 해야 함? 말아야 함? 일강도는 개꿀인데 밥안주고 휴일없다는게 제일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