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이 새로 생겼는데 사양이 좋더라고

그래서 글로 옮겨서 몇번 가니까 주간알바 얼굴 자주보게되서 익혔는데

여자였거든? 나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더라고

그냥 걍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그 피시방 야간알바로 내 친구 동생이 21살인데 하게된거야.

금마하고 이야기하는데
 
그 주간알바 여자애가 동갑인데 자기한테  알바하는법 알려줬다고 하더라고.

어? 이년 생긴건 26처럼 생겼는데 요즘에들 왜이럼? 이러고있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반말하더라.

이몽룡 1만원정액 넣어주세요 하면 이름이 이몽룡이라고? 이지랄하고

계산할게요 하면 \'이몽룡 맞지?\' 이지랄.

아 씺개드 내가 군대도 갔다온놈인데 저런 어린년한테 저런소리 들으니 기분이 확상하네

근데 내 친구한테도 반말쓰는거야 이년이

그래서 사장이 친근하게뵈기위해 알바한테 어려보이면 반말하라고 시켰나보다 하고

친구동생한테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네.

그담부터 야 여기 계산해라, 아줌마 여기 계산 안해? 이러니까

다시 존대말나옴. 개같은년.



결론은 동안인 탓에 나이 스물넷에 스물한살한테 반말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