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고 피시방이고 시급 코묻은 돈이 쩔쩔 매는 형누나들 안녕.
난 어제 갑자기 성악 선생님이셨던 분께서 부산 콩쿨하는데 심사 보조 해달라고 하셔서
어제 저녁에 사촌형한테 땜빵 부탁하고
오늘 새벽에 부산 내려와서 그랜드호텔인가? 해운대 무슨 호텔에서 묵고 있는데
30만원 정도 준다고 하시네여 ^^
말이 보조지 못하는 애들 신랄하게 비판하는 스트레스 풀이인데 그렇게나 많이♥

근데 성악 선생님 내외의 따님(나보다 두살많음) 오랜만에 만나니깐 반가워서
"어?!"
라고 하니깐 성악 선생님이 오래전에 봤는데 아직 기억하냐고 물으시길래
나름 성악이니깐 양키처럼 표현하는 겸(성악은 양놈들 문화), 분위기 띄워보려고
"처음 뵈었을 때 아름다운 눈이 인상깊어서 기억해요"라고 말하니깐 그 다음부터 분위기 병신됨.........
막 날 병신 쳐다보듯이 보고.......


시발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분위기 띄울 수 있어여?
제발 누가 좀 가르쳐주세여. 반평생이 아웃사이더라 분위기 띄우는 법 모름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