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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알바 시발 존나 좆같아서 못해먹겠네(스크롤 압박)

훈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2.27 11:05:43
조회 145 추천 0 댓글 20


편의점 야간 시급 4300원이야 방금 끝내고 집에오고 밥먹고 대충 손발만 씻고 글 싸지르는데

5명 이상이면 야간은 1.5배 적용해서 6000원 받아야하는거 아녀?
뭐 알갤엔 시급 2800 가축이 있네 하는데 그딴건 관심없고
사장 여자인데 진짜 마음에 안든다
앉을 의자 두는거 법적으로 명시되어있는거 아니야?(아니면 말고 난 그렇게 들었어)
시발 앉는걸 \'눈치껏\' 앉으라네 개같은년이
아 그리고 시급도 처음에 야간 시급 4300원이고 식대 1500원이라했을때
솔직히 \'아 좀 작네 하지말까\' 라고 생각했어.
근데 사장이 말하기를 여기는 장사가 진짜 안되니깐 시급이 이 모양이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아 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장사 잘되는 가게 만들자, 그래서 당당하게 내 시급도 올리자\'
이런 생각했지.


사장 씨발년 장사 존나 잘되거든
옆에 있던 GS25랑 경쟁해서 GS25를 망하게 했어.
오늘 슈퍼바이저놈 와서 실실 쪼개더라 GS25 망했다고.
꼭 그런 거짓말 까지해서 알바들 시급 줄여야겠냐 개년아.
진짜 사장이 알갤해서 이글 꼭 봤으면 좋겠다.
내 선임 야간형이 말하길 맨날 집에 계셔서 뵌적이 한번도 없다는데.....어휴....돈독이 오른년
부끄러운줄은 알아서 알바들한테 얼굴 익혀지긴 싫었나봐?
이번에 알바 평일 오전 오후 야간 동시에 3명 그만두는 거 보고 이상하다고 눈치 챘어야됐는데
내가 너무 어리석고 경솔했다.....
그런 현상을 보면 원인을 생각해봐야할텐데 그저 현상만 보고 "와 나 진짜 왤케 운좋지 알바구하려니깐 바로 생기네"
라고 생각해버렸으니. .........

그리고 손님 질도 존나 안좋아
철거 주택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주민새끼들 레벨이 존나 낮음.
개새끼들이 고개숙여 인사해주니깐 지네가 상전인줄 알아 창놈 새끼들이.
여자는 싸가지 없어도 됨. 그리고 아직까지 싸가지 없는 여자손님은 못봤는데
씨발 남자 개새끼들 나 아직 91인데 아저씨래.
막 돈줄때도 동냥하듯이 주고 개새끼가 나이를 어디로 쳐먹었는지 아후.......
내가 가게같은거 손님입장으로 들어갈 때 알바들 진짜 깍듯이 대하는데
그럴 때마다 알바가 좀 좋아하는 것 같아서 왜그런가 했더니
손님새끼들 존나 병신들 많나봐.

슈퍼바이저도 병신이다.
내 선임 야간이 일 진짜 잘하고
사장이 진열대 다차서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과대주문한거
진짜 A급 공간창출 능력으로 정리 다하고 청소다하고
내가 보기엔 진짜 2명이서 해야할 일을 혼자 다하는 슈퍼맨인데
슈퍼바이저 이 개새끼는 슈퍼맨이랑 같은 슈퍼써서 좀 싫었는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까고, 의자 없어서 박스? 상자 그거 합쳐서 앉았는데 그걸로 까더라.
그리고서 하는 말이 앉고싶으면 6시 까지만 앉으세여.
시발놈아 일 2명이서 존나 빨리 끝냈는데 4시였다 개새끼야.
나 혼자 이제부터하면 5,6시에 끝날거라는데
개 씨발새끼.
그 개새끼는 검사도 안하고 오늘 선임야간 욕하고(그 씨발놈이 괜히 또 할말 없으니깐 막 선임 야간형 아토피 있다고 깠음)
검사도 안했으면서 시간 떼운건 본사에 보내고 싶었는지 오자마자 도착 찍고
잔소리 다하고 좀 어슬렁 어슬렁 대다가 출발 찍고.....
내친구 다른 편의점 뛸때는 슈퍼바이저가 젊고 준수하고 순수&순진한 사람이어서 좋았다더만
이 병신새끼는 대체 뭘보고 자란건지 뱀처럼 음흉할까?
젊은거 같던데 알갤좀 보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 그리고 알바중인 나한테 욕좀해줘
심하게 반발해서 사장한테 짤리게 ^^.

아 급여 지급.
급여 지급방법도 싫다 진짜 13일마다 주는거 진짜 싫다.
달 초마다 주던가 달말마다 주던가 하면 되지 왜 이걸 정해?
달 초에 알바하면 그달 13일은 안주고 다음달 13일날 준다네...
직관적 추론으로 이건 노동력 착취 시스템인거 같아 싫어.


그냥 다싫다.
낙이라면 밤마다 오는 단골 여성 손님 한분뿐.....
내가 모르는거 시켜놓고 당황해하면 웃으신 후에
가르쳐주신다.........
아후...............................
이거 하기 전에 고깃집알바를 너무 좋은 곳에서 했어.....
사장도 매니저도 손님도 같은 알바 동료도 개념있고
개념없는 손님(들)은 매니저형이 그냥 쫓아내고.....
월급도 개념차게 달 말에 딱 딱 주고.......

아........싫다 진짜...............
하지만 염치가 있어서 그만두질 못하겠네
남들 다 겪는 이런거 가지고 여기다 글쓴 나도 싫고
염치나 체면 따져서 자기 자신이 싫고, 아니라고 하는 일을 하는 나도 싫다
하지만 알갤은 좋다.

일 열심히 할게여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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