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일을 알려줄게
8시~9시 1.신문을 각 부서별로 정리해서 돌림.
              2.신문 날짜별로 스크랩함             약 1시간 소요
10시반~10시40분
              알바년이 복사한거 내주면 그거 엘레베이터타면서 심부름     약 10분소요

11시반~11시45분
     지하로 내려가 스포츠신문받고 올라오면서 신문돌림 약 15분소요 12시반까지 점심시간

12시30~ 12시40분
   또 하나의 신문이 들어옴 부서별로돌림

1시~1시40분 우편물정리
2시 퇴근                                                         하루 6시간일 실제하는일 다합치면 2시간반정도 나머지는 내할일

근데 회사원들 이 좃같은년놈들이 요즘 틈나는대로 날 심부름시키는데
솔직히 내알바가 하는일은 그닥없는데 왠지모르게 스트레스쌓인다 그냥 사소한걸로
알바년이 앞으로 xx를 xx에다가 놔주세요 라고 간단하게 말해도 그냥 속으로 욱하고 불타오름
한번은 회사원이 나한테 심부름시켯는데 내가 말 잘 못알아먹고 엉뚱하게하니깐
학생!이게뭐야? xx를 이렇게 했어야지 이런식으로 살짝 꾸짖는정돈데 우라통 존나 폭팔하려하고
그날 기분하루종일 잡침
이거내가 이상한거냐?내가 20살인데 사회경험이거의없어 내가 알바한거라곤 편의점1달이랑 이제 이거뿐이야
내가 정신적으로 아직 어리고 미숙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