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방학때 알바 구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전화왔다... 면접오라고 동물전시해놓은 행사였음

일단 난 면접보고 합격했는데 난 스텝으로 뛰는줄알았다..

그러나 실장? 인가 이사람이 나를 부르더만... 인형탈할 사람이 필요한데 ...시급 5천줄께

라면서 날 꼬시드라 ㅋㅋㅋ 난 당근 콜콜이라면서 인형탈알바 시작했지..

내가 맨처음에 쓴건 원숭이었음.

막 사진찍어주고 나대라면서 나보고 돌아이가 되라는게 내 미션.

맨첫날에는 이거 뭐 적응도 안되고 해서 막 손만 흔들다가

사진좀 찍어주고 어물어물 하다가 하루보냄

뭐 그냥저냥 한 4일쯤 됬나?? 갑자기 막 똘기+장난기 다 생기면서

개같이 나대고.. 춤추고 예쁜여자 지나가면 따라가서 막 추대고 어헛 십라 ㅋㅋ

부비부비 할떄 므흣한 슴가 엉더...*-_-*ㅋㅋㅋㅋㅋㅋ

뭐 여자들도 존나 귀엽다면서 다 받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같이 일하는 알바생도 여자 누나였는데 ... 이누나는 남자한테 ㅂㅂㅂ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탈은 25일정도했고 나머지는 걍 안에 스텝으로뜀 ㅋㅋㅋ 근데 스텝은 지겹드라 ㅋㅋㅋㅋ

아직까지 내 인생 최고의 알바였음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군대만 아니면 이번여름에 또 하고싶음 ㅋㅋㅋ

아 땀난다 냄세 난다 하는 횽들있는데.. 난 30분하고 30분쉬고 끝날때는 페브리즈 뿌리고 환풍기?앞에 놔두면 말라서

뽀송뽀송했음 ㅋㅋㅋ


결론 : 실내 인형탈알바는 존나 재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