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2살이고 여자친구는 23살임.
쫄면하고 김밥파는 분식집 같은 곳에서 일어난 일인데.
여자친구는 이곳에서 1년 4개월정도 일했고 여자친구 여동생도 그곳에서 일한지 두달정도 된상태였음.
그러다가 내가 여자친구랑 나름 집이 가깝기도 하고
그곳에거 마침 김밥 말 남자를 구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음.
여자친구도 나랑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했고 나도 같이 일해보고싶어서 여자친구랑 겹치는시간에 김밥파트 지원했음.
그리고 처음부터 연인인거 말하면 사장님이 괜히 얘네 꽁냥댈려고
남지친구 데려왔네 라고생각할까봐 내가 적응하기 전까진 연인인거 숨기기로 했음. 서로 사귀는거 숨기고 출근한 첫날 김밥은 난생 처음말아보는지라 잘말지는 못했는데 그렇다고 못말지는 않았음.
사장님도 옆에서 처음치곤 되게 잘하는편이고 내일모레 김밥싸는 아주머니한테 하루 더 배우면 진짜 잘할거같다고 계속 말했음.
마감시간 다가올때까지 계속칭찬함. 그래서 넵 내일모레 봬요 하고
즐겁게 퇴근함. 근데 당일날 직원들 다 보내고 CCTV확인하던 사장님이 자기가 밖에 담배피러나갈때 우리둘이 몰래 얘기한걸 보셨다함.
그 후 다음날 원래 하고있던 치킨집 알바를 하던중
갑자기 그 분식집사장님끼서 나오지 말라는 문자를 받음.
사장님이 알아챈줄 몰랐기때문에 너무 어이없던 나는 알겠으니 어제 일한 일급  보내달라고 계좌번호 띡 보냄. 근데 문제는 사장님이 이게 존나빡쳤는지 갑자기 여자친구한테까지 전화해서 갑자기 내일부터 나오지말라함 ㅋㅋ 여자친구도 어이가없어서 네 그만둘게요 하고 전화 끊어버림. 근데 갑자기 아침에 여자친구한테 퇴직금얘기도 할겸 잠깐 가게에서 보자고 사장님한테 연락이옴.
퇴직금은 제대로 받아야하니 여자친구는 일단 나가봄.
근데 사장새끼가 뻔뻔하게 지가 나오지말랬으면서 1년4개월 정 들먹으면서 사람구할때까지만 해달라고 함.
일단 여자친구가 알겠다고함. 근데 일하는와중에 사장새끼가 옆에서 사귄거 지한테 얘기안한건 기만이다, 신뢰를 잃었다, 배신감느꼈다 등등 퇴근할때까지 여자친구귀에대고 신세한탄 오지게박았다함.
그리고 시발 그 다음날 여자친구 여동생 오전파트때 똑같이
너 누나가 이러이러해서 배신감느꼈다 뭐다 하면서 마지막엔
그러니 너도 이번주까지만 일해라 라고했다함;;
시발 나랑 여자친구는 뭐 그렇다쳐도 여동생은 아무잘못없는데
지 감정상했다고 알바생들 맘대로 자르는게 얼탱이 좆탱이가없음 ㄹㅇ 객관적으로 우리잘못이 큰게 많냐?? 난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