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의대에다니고있어
(여기서 중요한건 의대가아니니깐 그냥 넘어가줘 일단)

신촌에 한 학원에 알바를할려고
면접을보는대
졸라 의심을 하는거야
맞냐면서
학생증하고 휴학증명서를 들이댔지

아 맞나보네 ?
이러더라 ?

그리고 웃기는건

사회과목을 나한테 맡기는거야

수학이나 과학 영어까진 이해하겠는대
조금 뭐지 ? 싶었어

이러저러하게 아르바이트 하는대

이원장샛기가 사회를 가르치는대

내가 잘 가르치고 예비중1 애들이랑
중등부 고등부 몇반을 지가 할테니깐 나보고 3반만 가지고 수업을 하라는거야
페이도 줄어들꺼니깐 그렇게 알라고 통보 를 하더라
(페이도 겁나짜)

기분이나빠서 그만뒀어 못하겠다고 하고
두달 월급 정상적으로받고 나서
10일정도 일하고 그만뒀어


그리고 기다리는데
페이를 안주더라 ?
문자를했어 페이달라고

나말고
나전에 과학이랑 수학선생이 있었는대
각자 7일하고 15일씩 일을했대 그리고나서 한달 안채우고 그만둔거라
페이를 안받았대
내가 받아야하냐고 생각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일한건 일한거니깐 당연히 줘야되는게 아닌가 라고 물었더니

내가 중간에그만둬서 새로운 선생을뽑느라 구인글 올리느라들어간 비용이랑
학원에 피해를 입힌걸 감안하고도 월급을 받아야겠냐고 하길래
당연히 받아야겠다고했더니 답장이없네,
어떻해야하지 이런거 ?



( 아 그리고 학원은 말하기좀그런 기분나쁜일이있어서
 말하고 그날 바로 그만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