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남 아닌이상 길가다가 그냥 번호따이는건 진짜 ㄹㅇ현실성 없는 얘기고 , 평범해도 아르바이트나 뭐 이런 접점이 있으면 본인경험상 따일 확률이 높음
코인노래방 청소관리알바 할때 야간에 아아 몇번 받아서 마시고
인스타따여보고, 피크타임에는 방 비워지면 바로바로 청소해야하는곳이라 청소하러 들어갔더니 모니터가운데다 포스트잇에 자기꺼 번호 써서 붙여놓고간 사람도 있었고

세무사무실 알바할때 같은건물 1층에 있는 편의점알바녀한테 쪽지받아서 연락하다가 같이 퇴근하고 밥먹고 술먹고 이러다가 사귀고(근데 얘는 약간 나도 서로 뭔가 평소에 시그널이 있었음)

그리고 코로나때 제약회사 마스크 야외팝업스토어 알바했을때
첫날 나랑 같이 일한 여자애, 같이 퇴근하고 다른방향으로 서로 집가는데 갠톡와서 밥먹자길래 1차 치킨걔가 사고, 2차는 10시 넘으면 술집 닫을때라 내가 모텔가서 먹자고해서 술먹음
하지는 않고 ㄹㅇ 술만 먹고 둘 다 취해서 같이 자다가 다음날 그대로 다시 같이 출근함

근데 현재 우리 사무실에는 나이존나많은 형님 삼촌뻘 형들이랑 같이 일하니까
또래 여자애들 만날 접점이 안생김 ㅅㅂ
회식또 맨날 고기 술 당구장 고기 술 당구장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