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는 야간이 꿀인데 용돈 벌어 쓸려고 하루 6시간 오후탐 피돌이를 하게 됐음.

근데, 문제가 생기는데 오전탐 알바가 그만둔다고 함...->

사장님이 나더러 12시간 하면 되지 않겠냐고함?->

난 그건 좀 무리일것 같다고 말씀드림...(다른 여가시간에 공부하거든/ 미쳤다고 피돌이 주간12시간을 뛰겠음?)->

사장님도 그건 지겹겠네 하시면서 알바를 빨리 구한다고 하심...->

결국 오전탐 알바 그만두고 사장님이 날더러 오전탐 뛰다가 널널해지면 일찍 귀가 하라고 하심...->

현재 12시간 주간 풀로 도는 중.... ㅅㅂ->

사장님한테 알바 안구하셈? 물어보니 돌아오는건... 천천히 괜찮은 녀석으로 구하려고... ->

=========================
아놔 내 입장 생각 안하는것 같다... 지금 2월 넘어서 여기저기 이곳보다 보수좋은 알바자리 넘쳐나는데...
날 노예로 아시는듯... 여기 피돌이는 주간 12시간 사장님과 같이 근무하면서 온갖 잡일 다 떠맡아야함...
반면에 야간은 혼자서 그냥 온갖뻘짓에 테이블 뒷정리도 개판치지.
내가 그냥 웃고만 있고 예예 하니까 날 ㅄ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정직을 신념으로 삼고 사는 나라
3개월 일해드린다는 약속 지키고 싶은데... 먼저 이렇게 선약을 어기고 내 계획을 망치면 한달 월급 받은 후
잠적할 수 밖에 없는데... 아 ㅅㅂ 그러긴 양심에 걸리고... 쓰다보니 장문이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