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고 13만 5천원 준대서 감

택배를 싣을 택배차량이 오기 전까지는 바닥에 택배를 깔아두는 까데기라는 걸 하는데 택배차가 존나 안와서 까데기로 시발 벽을 몇개를 만들었음

택배차오면 이걸 다시 상차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좆같아짐


처음 몇시간은 할만했는데 저녁쯤 되니까 뒤질거 같음

시발새기들 쉬는 시간을 안줌 레일을 절대 안멈춰줌 걍 인간을 소비품으로 쓰는 곳이라는걸 절실히 느낌

12시가 되니까 몸이 제대로 안움직임

드디어 2시되서 끝났나? 했더니 연장이라함 가고싶으면 가도 되지만 통근버스 운행 안할거니 알아서 가라 ㅇㅈㄹ함

결국 아침 7시까지 쳐함

일당 끝나고 현금으로 주더라 십새기들 어쩐지 계좌랑 신분증 요구 안하더라

근데 일당만 주고 잔업한걸 안주길래 물어보니 "내일 출근해서 받아가세요" 이지랄 하길래 몸 아파서 못나온다고 계좌줄테니 달라해서 받아냄 (존나 좆 같은 곳을 간 거 같음)

끝나니까 온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차갑고 벌벌 떨리고 온몸이 아프고 몸이 굳고 걍 살아있는 시체 상태임 ㅅㅂ

14시간하고 일당 13만 5천+잔업 11만 총 24만 5천원 받음

다시는 하기 싫은 경험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