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오늘 월급이 들어왔는데

어디다 화풀이 할데도없고,,해서 글이나 싸지릅니다

진짜 어디가서 일하면서 잘해줘봤자 아무 소용이없네요

부모님 사정때문에 혼자 제주도로 내려왔는데,진짜 사람들 너무하네요

그 동안 이일저일 하다가 작년초부터 배달일을 했는데,일은 위험해도 타알바에 비해서 돈이좀벌리니,

이짓만 하고있는데,

전에 일하던 가게는 초봉100에,월10만씩 올려준데서 하루10시간씩 일을해줬건만,,한달 지나니

월급100만원주고 담달부턴 배달알바 필요없다며 나올필요없다고 하고~

결국 새로 온 치킨집..

사장네가 하는데 내가 들어온지 3일쯤 지나니 정직으로 일하던애가 무단잠수~

그후로 혼자서 일했는데,사모가 그때 만삭이라 5시출근 11시퇴근인데도,그노므 정이뭔지..

매일 주문마감할때까지 30~40분씩 일도와주고 퇴근했더만,,

솔직히 치킨집 알바해본 형들이라면 알거야,

요즘같은때 평일매상 70~80찍는곳 별로 없다는거..

그래도 불평안하고 일해줬더니,,

오늘 월급들어온거보니 63만원,,^^*..

월급도 3일늦게 들어오더만,,계산이 이상하네..

설연휴때 일다해주고,,휴일이틀빼고,,이틀동안 폭설로 하루는 3시간,,하루는 2시간 근무했고,,

12시출근한 날도 있는데..이상하게 돈이 부족하네염..

혹시나 하는맘에 사장님,월급 다들어온건가여?라고 물어보니,,시간계산 다해서 넣어줬다네염,,

친절하시게도 623000원인데,,63만원 넣어주셨다고 방긋 웃는 모습보니..참..이번에도 낚였구나 싶네여

시간체크 안해도 된다길래 아,,알아서 체크하시나보다 했더니..

주2회휴무에..하루 가게사정으로 쉬고..폭설로 장사접은날가지 시간을 빼시는 주도면밀한 모습..

총5일치빼고..하루6시간식 칼계산하셔서 입금시켜주시는 모습보니..이거참..

낼부터 일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말꺼내려하니..괜히 치졸한놈 같고..안나가자니 가게걱정되고..에혀-_-..

ㅁ ㅣ ㅊ ㅣ 겠군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