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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힘이다 빚 때문에 막장 인생 된 애들한테 실화 하나 얘기 해줌

아갤러(175.207) 2024.04.30 16:23:35
조회 6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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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금융권에 지인이 1억2천만원의 빚을 진적이 있다

뭐 때문에 졌는지 그딴 시시콜콜한 얘기는 집어치우고


중요한건 그 빚에 대한 이자나 원금을 못갚게 되면서 당연히 신용불량자가 된 이후의 이야기다


니들은 빚을 지고 신불자가 되면 그걸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자살하는 놈들이 많은 거 같다

근데 사람 인생은 죽을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신불자가 되면 아는놈들은 알다시피 사실상 현금사용만 가능해진다

그리고 본인이 진 빚에 대한 채권은 사실상 못받는다 생각해서 상계처리 해버리고 대부업체에 넘긴다


그 지인의 1억2천만원짜리 채무에 대한 채권 역시 대부업체에 넘어갔고 실제 100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대부업체는 그 1억2천만원짜리 채무를 사들였다


그리고는 대부업체 나름의 합법적인 채권추심을 시작했다 하지만 합법적인 채권추심만으로는
아무런 압박도 받지 않는 채무자라는걸 알게 된 이후로는 더이상 본인들도 할 게 없으니 그냥 추심역시 반포기 상태가 되었다


모든 개인정보는 빚을 지던 시점의 정보로 되어있기 때문에

해당주소와 연락처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면 찾아가거나 연락해봤자 소용조차 없는 것이다


그 시점에 받지도 않던 채권추심 독촉을 하던 대부업체에 직접 연락을 해서 그 100만원도 안되는 돈에 산 채권에 대한 'DEAL'을 건다


"돈이 많이 없으니 그 채권 산 값에 2배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안되면 전 파산밖에 방법이 없는데..."


추심 대부업체는 그럼 너무 손해라면서 최소 10배를 원했고 그건 회생을 해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탕감률에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결국 3배 정도의 수준인 300만원대 정도에서 1억2천에 대한 채권추심이 합의로써 마무리가 됐다


결론 : 1억2천만원 빚 진거 300만원정도로 그 빚 다 까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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