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삼성물류센터 가전제품 설치 보조기사 2일차 후기입니다.
본인은 힘 쓰는 일을 아예 안해봤구요.

빠가사리에 공구이름도 모르고 공구사용법도 모르고 요령도 모르고 힘 쓸 줄도 모릅니다.

마른씹멸치에 근육도 하나도 없고 성격도 소심합니다.
일 내용은 진짜 간단 90% 힘쓰는 일입니다. ( 단순반복작업 요령만 있으면되는데 힘이 있어야 요령을 터득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

10%는 머리 쓰는 일 입니다. ( 기사가 작업하면서 서포트하는데 눈치도 있어야하고 말 안해도 대충은 준비해야되야됩니다. 근데 전 눈치도 없고 공구사용법 이름 모르고 빠가사리라 힘드네요. )

그리고 사수도 잘 만나야됩니다.

전 팀장급 중에 제일 우두머리인 팀장

일욕심 돈욕심 많아서 더욱 힘듭니다.

다른 팀장보다 비수기에 순수입 1000이상 챙겨가는데 그만큼 더 힘드네요.

일단 한달정도 버터보고 더 이상 아니다싶으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아 참고로 보조기사가 배송중에 힘 딸려서 찍힘 떨어뜨림 기스 파손이면 보조기사가 전액 환불 쳐야된다고합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