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고쿠에서 오후조로 집품만함
집품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티오많다길레 지원한건데
여기도 워터나 포장 허브 이력남으면 끌려가길레 그냥 집품만 했다
안전화 안신어도 되고 셔틀 제일 가까운 시간 거리가 시흥 고양 딱 두군데인데 시흥은 남자는 집품 거의 안시켜줌
그전에 다른센도 다녔는데 남자라고 워터 끌고가길레 씨발퉤하고 여기왔다
여기도 불합리한게 많긴한데 그래도 집품줄 서면 집품만 하니까 다니고 있음
사설이 좀 길수도 있는데 일단 정보글 좀 남기자면
1. 고쿠 집품은 일찍줄선대로 편한층 간다
보통 6b
6a
5b
4a
4b
2b
2a 순으로 감
그래서 셔틀 빨리 도착하는 노선에 있는사람들은 맨날 편한층 간다 존나 짜증남
나는 그래서 아예 25분 넘어서 도착하면 느긋하게 40분까지 휴게실에서 쉬다감
어차피 줄서도 2층이고 운 좋으면 다른층 가기도 함 그래봐야 좀 하다 2층 보내버리니까 그게 그거긴 하지만
어떤 여자분은 셔틀정보 취합해서 제일 빨리오는 노선가서 타고 아니면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더라
첨엔 좀 짜증났는데 1시간 일찍와서 매일 줄서는거 보고 저정도 정성이면 그래도 되겠다 싶어서 그분은 인정해드렸음
그리고 2층 5층 자주 끌려가는 여자분들은 몇번 나오다 안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나는 적응되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들은 몸에 무리가 가는 강도가 다르니 그럴수밖에 없는거 같더라
고쿠에선 저렇게 편한층 정해놨던데 나는 6층 5층 2층 4층을 선호함
6층은 뭐 말할것도 없이 퍼펙트하고
4층은 편한데 밥먹으러 가기 애매함
그래서 차라리 몸은 써도 좀 덜 걸을수 있는 5a나 2층을 선호함
사실 일하는건 5층보단 2층이 편한데 동선이 존나 짜증난다
선반존은 몸에 무리가 덜 가는 대신 졸라 많이 걸음
빠렛존은 무거운거 있는 대신에 덜 걷는다
그리고 m1 m2는 가벼운 과자나 장난감 선물세트거나 부피는 크지만 무겁지 않은 물품들이 대부분이라 할만함
초반에 3일 연속 2층 하고 알아누운적 있는데 씨발 손가락이 가만히 있는데 오그라들더라 발꿈치도 아작난거 같고
왼손잡이라 왼손이 오그라들어서 오른쪽 쓰니까 오른손이 그럼 ㅋㅋㅋ
그만큼 힘들다 근데 이건 내가 성격이 급해서 일을 존나 열심히 하니까 그런거고 적응되니까 할만하더라
2. 한달 이상 꾸준히 할 생각이면 장비사라
나 딱 한달 일하니까 몸이 못버티겠어서 스케쳐스 신발 하나 사고 그담에 족저근막염 깔창삼
와 진짜 뻥안치고 첫날 그 감동을 잊을수가 없다 5a에서 일했는데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깔창 두개사라
일하고나면 발냄새 존나게 나는데 그게 신발에도 베임 근데 깔창끼면 깔창만 빨면돼
물론 계속 일하면 피로도가 쌓이긴 하는데
그전엔 아디다스 런닝화 신고 깔창 하나 끼고 일했는데 차원이 다르게 편함
왜 약직들이 신발 좋은거 신는지 그때 알았다
그담에 무릎보호대랑 팔꿈치 보호대 샀는데 확실히 돈값하더라
장갑도 개인장갑 쓰시는분들 있던데 난 그냥 지급해주는 장갑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서 그냥 쓰는데 품질이 좋지는 않음 쫀쫀한 맛이 없음
팔꿈치 보호대는 왜 샀냐면 한번 어떤 사람이 카트 밀고 들어오다가 내 팔꿈치를 살짝 쳤는데 그당시엔 하나도 안아프고 별거 아니라서(그냥 톡 부딫힌정도였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아프더라
그래서 한번 사봤는데 무릎보호대 보단 편하고 좋음
무릎보호대는 무릎 잘 보호해주긴 하는데 피가 잘 안통해서 밥먹을때 빼고 힘든일 안할때는 빼고 그래서 좀 번거로움
일할때 조금이라도 부딫히거나 무리해서 힘쓰면 그당시엔 괜찮더라도 나중에 몸에 이상이 생기니까 진짜 조심하면서 일해야된다
신발 보호대 다해봐야 20만원도 안하는데 병원비 약값으로 나가는거보단 훨씬 이득이니까 오래 할생각이라면 꼭 사
3. 지원이동
자주 다니다보면 지원이동이라는걸 꽤나 겪는다
짜증나는게 40분 줄서서 6층 갔는데 1시간 있다가 2층 보내버리더라 씨발 ㅋㅋ
그때 남자3 여자2 지원갔는데 밥먹고 남자는 그대로고 여자 둘은 4층 보내는데 개빡치더라
한번은 약직이랑 같이 지원이동 가면서 애기나눈적 있는데 자기들도 지원이동 자주 다닌다고 그냥 어쩔수 없다고 그러려니 하래는데 욕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참았다
약직은 편한층 갈려고 줄을 스냐
셔틀 내리자마자 출근도장 찍으려고 달리기를 하냐
지원와서 그라운드 뺑뺑이를 도냐
50분까지 휴게실에서 쉬다가 들어오면서
배려받는거 모르고 저딴소리 해대니까 개짜증나더라
단기들은 사물함도 허벌인데다가 떨렁 만들어놔서 겨울엔 졸라 춥고 여름엔 더운데 씨발 ㅋㅋ
나 1월에 사물함에 50프로 충전된 핸드폰 두고간적 있는데 존나 추워서 그런지 밥먹으러 와서 꺼내니까 방전되있더라
약직은 로테이션으로 층 가고 오전에 그라운드 가면 오후엔 m1 m2보내기에 단기들보다 피로도가 훨씬 덜하다
그리고 2층 지원 나와도 m1보내더라
그러다가 다시 6층 보내기도 하고
근데 단기는 지원오면 그런거 거의 없다
요즘은 그래도 여자들이 항의했나 단기들도 좀 배려하는거 같던데 그래도 약직보단 덜하다
애초에 약직들 구멍 메울려고 쓰는게 단기니까 꼬우면 약직 하라는 마인드인거 같은데
여자들은 힘들다 왜 내가 지원가야되냐 한소리들 하니까 남자들 많이 보내는거 같음
일단 남자는 일하러 온거니까 ㅈ같아도 아 지원가네 씨발 이러고 마는데
여자는 진짜 대판 싸우고 조퇴하는 경우도 있었음
한달째 쯤엔 내가 일을 못해서 보내나 싶어 일 존나 열심히 했는데 보냄
존나게 느리게 일하던 여자 있었는데 개는 안보내고 날 보내는데 그렇게 열받을수가 없음
그래서 다른날은 천천히 해봤더니 어떤날은 안가고 어떤날은 감 ㅋㅋ
나는 6층가면 5층이나 5s로 많이 갔었고
그담이 2층 지원
4층 갔는데 호출하면 보통 2층지원이더라
5층이나 2층 가면 그냥 그날은 거기서 일하는거고 운좋으면 시설관리라고 허드렛일 하는 5s 함
재수 없음 5층에서 2층 끌려가기도 한다 ㅋㅋ
딱 한번 2층에서 일하고 있는데 끝나기 1시간전에 6층 지원갔었고
시작하자마자 개같이 카트픽 1시간 30분 하고 나머지 시간은 파지 했음
보통 4층이나 6층은 1시간정도 급한 물량 쳐내면 남은 단기들 보내버리고 약직들이 하벨이라고 고가품 있는층 업무 끝나는 시간이 되면 또 단기들 밀어내고
8시 지나서 호출받으면 신규들이 니들 자리 들어오는거라 보면 된다
신규를 첨부터 5층 2층 보낼순 없잖아?
그리고 보니까 이것도 ㅈ같은게 신규라도 여자는 6층 많이가고 남자는 4층 보내거나 운없으면 2층 보내기도 하더라 ㅋㅋㅋㅋㅋ
지원이동은 캡틴의 권한이라 이동 안가려고 잘보이는 사람도 있는거 같고 단기로 자주 나오는 사람중에도 지원 잘 안가는 사람 있는거보면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긴해
근데 이것도 일 잘해야 잘봐주는거고 일못하면 짤없다
4. 관리자들 졸라 싸가지 없다
처음에 궁금한거나 문제보고 하러가면 그렇게 싸가지 없을수가 없음
그래도 ps들은 친절해서 ps들이랑 애기많이 했다
대체적으로 ps들은 친절한 편이고 몇명 인성 터진사람 있고
캡틴은 시니컬한 경우가 많고 간혹 친절한 사람 있음
특히 키크고(172~3정도) 덩치 좀 있으신 여자 노쪼분 이분 진짜 친절함 여러가지 의문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애기해주셔서 재고파악하는거나 문제보고 하는거 많이 배웠음
지원 나가는거 단기여사원들이 막 물어보면 자기도 안타까워하면서 아는거 애기해줌
그래봐야 랜덤이다 어쩔수없다 이게 주애기긴 하지만
그리고 안경쓰고 통통한 귀엽게 생긴 남자 ps
이사람은 쓸데없는 말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와주려고 한다
누구처럼 와가지고 벌세우는 기분 들게 하는게 아니라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러고 최대한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행동하더라
근데 씨발년들도 있더라 특히 키작고 눈째진년 하나 뚱뚱해가지고 일 존나 못하면서 남가르치려는 말투 쓰는년 하나 있다
한번은 쌀 100개 넘게 잡혔는데 나보다 일도 못하는년이 와가지고 도와주는척 하길레 그냥 토트만 올려달라하고 5분만에 다 담으니까 그담부턴 안오더라
지들 급하니까 온거면서 도와주러온척 하고 정작 도움도 안되는데 말투도 존나게 싸가지 없으니까 좋게 볼래야 좋게 볼수가 없더라
일단 일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이라는걸 알면 마감 못쳐내는거 아닌이상 안오는거 같음
고쿠 다니고 둘쨋날 2층 갔을때 한번 네번째 나간날 6층에서 2층 끌려갔는데 카트픽 시키길레 존나 느리게 했을때 한번
선반존에서 멀티로 와리가리 졸라 시키길레 짜증나서 천천히 할때 한번
선물세트 너무 많이 잡혀있다고 도와주러 온적 한번
그리고 위에 경우가 다 한달쯤에 일어난일이고 그 후로는 관리자가 나 찾은적 없었음
5.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일을 처음 나가면 ai가 동선을 다 따주기 때문에 사람들 만날일도 없고 시키는일만 하기 때문에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
나중엔 오히려 졸라 고독해짐 사람을 안만나니까
근데 자주 다니고 하다보면 선반존은 ib사람들이랑 자주 겹치고 빠렛존은 집품하는 사람들끼리 자주 부딫힌다
그때 이거만 기억하면됨
지나갈께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그럼 내가 실수를 했더라도 왠만하면 좋게봐줌
가끔 사회성 없는 사람이나 틀딱 어린친구들 보면 말 못해서 벙어리처럼 있거나 지가 잘못해놓고 얼굴 붉히고 있는 경우 있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도 속은 다 여리고 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말하나 좋게 하면 다 예의있게 배려해준다
특히 쿠팡은 씨발 정보전달이 제대로 안되서 굳이 안해도 될일을 하고 앉아있다거나 밥 빨리 먹으라고 보내주는데 나만 못들어서 계속 일하고 있다거나 그런 ㅈ같은 경우가 있는데 저렇게 안면 터놓으면 여러가지 꿀정보 주시는분들이 많다
굳이 인사하고 잡담할 필요도 없고 일하다 부딫힐때 말한마디만 예의있게 해주면
간식 챙겨주시는분도 있고
pda받을때 좋은거 챙겨주시는분도 있고
식사 어디가 맛있고 다양한 정보 알려주는 사람들이 생긴다
선반존에 있을때 밥먹고 오는순서대로 2층 지원 보내고 있었는데 가지말라고 해서 피한적도 있고
칼 없어서 손으로 박스 뜯고 있으니까 테이프 다 끊어주고 가신분도 있었고
모르는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분들도 많음
그리고 관리자들도 사람인지라 상황이 ㅈ같은거지 문제없는 사람 일잘하는 사람은 좋게봐서 챙겨주는거 같더라
처음에 존나 싸가지 없다 느낀 사람 몇있었는데 2달째부터는 이사람이 이렇게 친절하고 공손했나? 싶을정도로 변하는게 신기했음
말투 좀 재수없게 하는 캡틴 있었는데 일없다고 할당 끊고 쉬라고 하고 퇴근도 15분전에 시켜줘서 그래도 나쁜사람은 아니구나 다시 보기도 했고
위에 내가 싸가지없다고 했던 여자도 자기가 친하게 지내는 약직은 졸라 친절하게 챙겨주더라
다른사람들 집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세명이서 노가리 졸라게 까고
xx님 6층 가실거니까 준비하세요~ 이럼서
내가 uph는 본적 없지만 일잘하는 사람은 그래도 어느정도 챙겨준다고 느낀게
긴급때 내 할당 다 하고 재할당 받는거 거의 일상인거 보면 2인분은 하는거 같다
그래서 m1은 자주 올라가고 m2도 가끔 올라가는데 약직이 그러더라
관리자한테 잘보였냐고 ㅋㅋ
씨발 잘보이긴 일만하고 가는데..
그만큼 단기는 빠렛존에서 m2 잘 안올리는데 가끔씩 올라가니 신기하게 생각했나봄
약직들은 나 올라가면 새로들어온 사람인가 졸라 쳐다보는거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관리자들이 신규나 단기를 귀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나도 좀 다니다보니 느꼈는데
약직들이랑 일하니까 어렵지 않게 물량 쳐내는데 신규들이나 몇번 안나온 단기들 끼면 그사람들 마감 못쳐내서 정신없어짐
약직도 그렇지만 관리자들도 미친듯이 뛰어다니는거 보고서는 재들도 힘들겠다 생각함
단기는 일을 잘하건 못하던 크게 뭐라 안하는데 약직이나 캡틴은 위에서 압박을 받는거 같더라
6. 식당밥 맛없다
한달정도 와 밥 졸라 맛있다하고 먹었음 ㅎㅎ
막 고봉밥으로 퍼먹었는데 한달지나서 적응이 되니까 그렇게 까진 안먹음
미역국 부대찌개 김치찌게 콩나물국 북어국 등등 분명 다른 메뉸데 비슷한 맛이 난다 ㅋㅋ 조미료가 똑같다는 뜻이다
첨엔 무조건 밥먹었는데 나중엔 라면이나 가끔 간편식 잘나오면 그거 먹었음
여자분들은 간편식 가지고 가서 휴게실에서 쉬면서 먹더라(그러니까 힘을 못쓰지ㅠ)
2층식당은 진짜 왜 운영하는지 모를정도로 별로고 아주 가아끔 괜찮은거 나옴
6층은 무난함 그리고 샐러드 나와서 좋음
이게 왜 좋냐면 식당밥 메뉴가 고칼로리 위주라 야채라봐야 김치 콩나물 나물 짠지 정도인데 샐러드는 진짜 고급진 메뉴임 ㅋㅋ
어떤분은 식판에다가 막 퍼가드라
보통 7층이 맛있고 고기류가 자주나와서 사람들이 많이가는데 맛있긴한데 줄이 김
그리고 음식간이 자극적임
그래도 자리많고 흡연장 가깝고 음료자판대 있어서 많이들 감
7. 모르는거 있음 꼭 관리자들한테 물어봐라
가끔 보면 모르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아냐? 이런 사람있는데 니가 일하러 온거지 배우러 온거 아니다
물어봤는데 싸가지없는 사람이라면 피하고 주변에 물어보면 대부분 잘 알려주니까 모르는거 있음 꼭 물어봐라
그러다 문제 생기면 캡틴이 널 경멸하듯이 본다
특히 처음 나오는 사람은 가면 꼭 안내판에 설치된 설명 잘보고 와이파이 연결해서 로그인하고 돈받는 계좌 잘 적어라
따로 줄이 있는게 아니라서 너때메 줄 졸라게 밀린다
쿠팡은 알아서 해야할게 많음 쉬는것도 눈치껏 알아서 해야함
그래서 안쉬고 계속 하는사람 있고 농땡이 부리면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문제되는거 아니면 뭐라 안하는거 같음
나는 보통 일시작해서 긴급 끝나면 10분정도 쉬고 긴급 안뜨면 좀 천천히하고
밥먹고 긴급 처리하고 화장실 가느라 10분 정도 쉬고 그렇게 일함
생각해보니까 너무 안쉬는거 같아서 나중에는 가끔 말튼사람 만나면 몇분정도 노가리 깠음
8. 생각보다 돈이 안됨
광고로는 씨이발 원하는 날짜에 알바할수 있다 이지랄하는데 매일 다니면 그럴수가 없다
어떤날은 하루 확정 하루 마감 이딴식이고
어떤날은 금~화수 연속 주기도 하고
토~목 이런식으로 종잡을수 없게 줌
확정 안된날은 혹시 추가모집 있으려나 오후 2시까지 대기타다가 안되면 쉬거나 딴 일 보기도 하는데 진짜 졸라 짜증남
일을 하고 싶은데 일하러 나오라고 안한다!!
이게 엄청 큰 단점임
내가 쉬고 싶은날 쉴수 있는데 그러면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서 전처럼 확정을 잘 안주더라 ㅋㅋ
그리고 8일차부터는 4대 떼고 주니까 졸라 손해보는 느낌이다
일단 8,9일차는 하루치 덜 들어온 느낌이고
5개월 평균 일수가 15일인데 수당이나 돈 따박따박 주는건 좋은데 사실 쿠팡에 들인 시간에 비하면 200만원 안팎의 금액은 적다고 느껴질수밖에 없음
단기는 그냥 월 7일 한다 생각하면 매력적인 알바인데 그냥 주5일 생각하고 일한다 생각하면 크게 메리트가 없음
9. 사람이 아니라 부속품이란 생각이듬
물론 기업체니까 일하는게 우선이긴 하지만 일하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동선 만들어놔서 몸이 졸라 무리가 간다
화장실 한번 가는것도 일이라 걍 참는 경우도 많았고 뭔 pda반납하고 일일이 사유 말하고 가는것도 그렇고 고쿠는 화장실 간다고 말하고 가진 않는데 다른센은 그랬음
별로 말하기 싫은 관리자면 화장실 간다고 말섞는것도 졸라게 기분 나쁨
화장실도 씨발 인원이 몇명인데 꼴랑 층에 한두개 있고 칸도 몇개 안됨 그것도 양끝에 있으면 졸라 걸어가야됨
1시간만에 지원 끌려가서 ㅈ같은데 가지고 들어간거 다먹어야 된다 이지랄하길레 지원 나가는걸 내가 어떻게 알고 다 먹냐 싸운적도 있고
그뒤론 간식 가져간거 ㅈ같아서 안 꺼냈는데 오히려 뭐라 안하더라 ㅋㅋ
노가다나 물류센터 가면 보통은 믹스커피 정도는 주는데 여긴 내가 가져간 간식가지고도 지랄하니까 존나 짜증나더라
음료 400원? 그거 첨엔 좋다고 먹어도 사업장에 반입도 안될뿐더러 나중엔 귀찮아서 가지도 않음
그거 하나 뽑아 먹을라고 10분 걸어서 갈빠엔 안먹고 말지
물품 반입도 안되서 담배 피러가거나 핸드폰 찾으러 갈려면 또 시간낭비라 그냥 참는 경우도 종종 있음
어떤 센터는 식당에도 핸드폰 가져가면 안된다더라 ㅋㅋ
결국 ㅈ같아서 안나오는 사람 있고
오래 다니거나 자주 나오는 사람들 보면 자기랑 맞거나 ㅈ같은 경우를 안 당해서 나오는거고 그냥 참고 돈때문에 다니는 분들도 있음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써주는대 없어서 나오시는 분들 많이 봤다
센터 여러곳이니까 나한테 안맞는다 생각들면 다른센터고 가보고 공정도 남들은 별로라 해도 나는 괜찮을수 있고 편하다고 해도 나랑은 안맞을수 있으니 안맞으면 다른거 신청해서 해보는것도 좋음
나는 이제 탈쿠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신청해서 나갈거 같음
이상 내 경험담이었고 긴글 읽어준 사람들 있으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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