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센 허브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레일로 허브로 들어오는데 1차적으로 크게 분류하고

대분류에서 나눈걸 워터가 가져가서 소분류한테 뿌림

그러면 소분류가 하나하나 분류해서 토트(네모난플라스틱상자)에 담아서 레일로 올림

여기서 물건은 전부 pb(플라스틱백) 임

이게 레일로 가서 집하장? 쪽으로 쫙 뿌려지는데

거기서 제대로 분류가 되었는지 검수하고 따로 같이 나오는 종이상자택배랑 토트를 같이 빠렛트에 올리고

랩핑한다음 차에 적재하고 보냄

참고로 여기는 힘좀 쓸거같은 놈들만 따로 뽑아다가 시킴 주로 젊고 몸좋은 '남자'들

다른곳 안가봐서 똑같은건지 몰?루 암튼 이렇고

일단 출근부터해서 동선이 존나김

8층에서 버스가 멈추고 9층에서 출첵 해야하는데 엘베 기다리면 10분걸리니 걸어올라가야함

계단 씨발 4번 올라가야 한층이올라가 지기는데 참고하셈 (참고 오르라는뜻)

허브 전부다 해봤는데

일의 강도는 집하장이 가장 쌔고 힘듬 그다음이 워터 그다음이 대분류임 소분류는 걍 개 씹꿀임 이딴게 허브? 말나올정도로 너무 쉬움 

자주나가서 관리자가 니얼굴 알기시작하면 워터나 대분류로 끌고가는데 걍 그날 뒤졌다고 생각하셈 그리고 한번끌려가기시작하면 계속 끌고감 ㅇㅇ

소분류는 걍 개씹꿀임 좆도아닌 플라스틱봉다리 슥슥 던져서 상자에채우고 정리슥슥해서 레일톡 던지면 되는데 이게 아무도 쿠사리를 안주는 고독의 일이라 

니맘대로 템포조절해서 할수있음 걍 존나 느리게해도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뭐라안함 

대분류 워터는 관리자 바로 옆에서 일하는거라 농땡이를 못피우는데 애초에 일이 끊킴없이 있어서 쉴수가 없고 바빠지는타이밍때 진짜 존나 바쁨 

워터는 하루종일 뛰다녀야해서 발아픔  대분류는 하루종일 같은자리 서서 허리 살짝 숙였다 폈다 하는거라 허리 개아프다

14센 꿀팁은 빨리 걷기임

그래야 빨리 쉬고 빨리 퇴근할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