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잘보건 못보건 2차수시에 합격햇으니까 관심없었고 수능보고 면허 1종보통과 2종소형을 따서

미라쥬 650or코멧250,650짜리 중형 오토바이를사서 100정도 현금으로 가지고 말그대로 전국일주를하는거야

어느길로간다든지 그런 계획없이 무조건 남쪽으로~동쪽으로~이렇게해서 논산서 내려가서 목포찍고 부산찍고

1달쯤시간잡고 한반도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오려고했었지...............

계획도 알바끝나고 2소따고 여비 100만원을 만들어서 오토바이 하나 중고로사서 가자생각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었지......

근데 갑자기 아버지가 가족 아빠엄마 누나2형1과 외식하는중에 나 오토바이 못타게할꺼라고 오토바이 사기만하면

도끼로 찍어서 부셔버리겟다는 말을해버렷지..................시박.................

아버지가 온갖사례들을 들더라고 오토바이타다 클론 반병신된새끼모르냐 그리고 이번에도 어떤새끼 하나 뒤지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장에있는 아는 아자씨 오토바이타다 경운기박고 죽은거모르냐라고 했지

그래서 내가 안전장구 풀로 갖춰입고타면 그렇게 위험한것도아니다 솔직히말해서 그 시장아저씨도 술쳐마시고 운전햇으니

차타도 뒤질려면 뒤졋을거아니냐라고해도 막무가내더라 오토바이를 타면 일단 죽거나 반병신된다는전제를 깔았어

어떻게 말해도 안된다안된다만하더라고............

사실 내가 아빠랑도 어색한게 아빠는어릴때부터 절대권력 그리고  일방적이니까 아빠랑은 거의 말도안하는거였어.............

어휴 그래서 현실은 1종보통이나 따두고 집에서 내 절때로 하지않을거라는 폐인생활을 하고있지.............

어휴 대학교라도 멀리갓으면 자취하면서 몰래타겟는데 하필 지역에있는대학을가서..집에서 통학하니까 몰래도 못타겟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백수폐인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