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진짜 짜증남 - 아르바이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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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애기냐? 팁알려줄게 f 작성자 : ㅇㅇ

아줌마들 진짜 짜증남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3.28 13:33:47

조회 2062 추천 82 댓글 34

1. 새치기 심함

앞 사람이랑 거리 두려고 조금 떨어져 걸으면

그 틈은 껴도 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10명 중 9명이 다 그 틈에 끼려고 지랄염병첨병다떰

2. 자리맡아두기

뽁뽁이 위에 쓰레기가(껌종이나 빈캔 머리끈 등) 올려져 있으면 그건 쿠줌마의 자리다

층배정받으려고 줄서있는데 30분 넘도록 안 오길래 쓰레긴 줄 알았으나

혹시 몰라 냅뒀더니 아니나 다를까

잠시후 아이스아메리카노 쪼쪼롭 빨면서 쿠줌친구들과 걸어오더니

껌종이 주워버리곤 거기 서더라 물론 친구들까지 쭈르륵 새치기 하듯 줄서서 난 뒤로 네자리 밀려남

결국 원하는 층 못가고 다른 쓰레기층으로 팔려감

3. 텃세

이건 약직 언니가 알려준 충격실화

언니는 원래 솔플러였다고함

단기3개월하다 약직 박았는데

사람들이랑 별로 얘기하거나 인사 할 필요 못느껴서

먼저 말걸거나 자주 마주쳐서 '어쩌다가' 친해진 쿠언니 쿠재들 두명이랑만 아는체하고 인사했다고함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언니를 보는 쿠줌들의 눈빛이 싸늘한걸 느꼈대

알빠노? 하고 그냥 다녔다고함

얼마 후 조금 친한 쿠줌마가 화장실로 따로 부르더니

사람들 얼굴 이제 잘 알지 않냐고 물어봤다고함

그래서 예 자주 뵙는분은 알긴알죠

랬더니 그 쿠줌이 하는말

그럼 이제 인사좀 하고 다녀라 너 말 많이 나온다 이랬댔음

아마 자기들이 보기엔 그 쿠줌이랑 약직 언니랑 친한것 같으니까 다른 쿠줌들이 그 약직 아줌마를 쪼았나봄

언니가 자기랑 쿠주매들 사이에서 그 쿠줌 난처해질까봐

이후로 다른 쿠줌들이랑 눈 마주치면 인사하고 밝게 굴었대

처음엔 무시하다가 얼마 후 그 왕따시키는 분위기가 사라졌다함

그때부터 자기한테 자잘한 간식 챙겨주고 쉬는 시간에 불러서 후식 먹으면서 사과 몇조각 주고

자긴 그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렇게 쿠줌들 말 맞장구 쳐주는 피곤한 생활이 두달째

적당히 인사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자꾸 밥먹을 때 부르고 같이먹으려고 하고 쉬는시간에도 시끄럽게 말걸고 좀

빼는거같으면 입 대빨나와서 자기는 너무 뺀다~~라면서 핀잔주기

그러다 이젠 밖에서까지 연락 하려고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함

원래 영업직이었는데 스트레스받고 퇴사했더랬는데 지금이 더 짜증난다고 영업하는거 보다 더 그지같다고

단기인 내가 부럽다면서 조만간 약직 관두고 센터 옮길거라고 말하더라

4. 힘든거 안하려고함

말 안해도 알지?

대표적으로 입고진열할때

가벼운것들만 있는 센터에서 특히 가벼운 화장품쪼가리만 있는 층에서

샴푸? 같이 무거운거 안하려고 재고조사 하나하나 찍어보고 가벼운것만 골라 가져간다.

내가 직접 보고 말하는거임

물론 진열도 개판으로함

한군데다 쑤셔박아서 uph만 졸라게 높게 나오게 하는 꼼수부림(이건 쿠주매가 알려준 팁)

물론 지금 uph 사라졌다고도 하고 우리센터는 진열 늦게한다고 쪼아대지는 않지만

이 아줌마들은 빠르게 한군데다 쑤셔박고 아줌마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쁨 출고사원들 길 막으면서

출고사원 지나가면 진짜 지들만 바빠ㅋ 하면서 손부채질하면서 뒷담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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