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오는 알바자리는.. 누군가 하다가 그만둬서 나오는 자리일껀데..

그 누군가가 왜 그만두냐는거지.. 이유야 많겟지.. 머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고..

근데 내 생각은 아마 지금 나오는 자리 10개중 7개 정도는..

진짜 거기 알바가 지금 거기 짤리면 다른데 옮기려면 시간 엄청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사장이나 근무환경이 엄청 죳같아 가지고 나오는 확률이 큼;ㅠㅠ

오늘 내가 지원한 편의점 야간 자리.. 가보니 사장이 지금까지 알바 10명정도 써봤는데 참

8~9명은 다들 일도 죳같이 못하고 깝깝하다고 하더라고.. 너는 잘 할수 잇느냐고 하더라고..

뭐 보나마나 나도 그 8~9명에 해당되겟지.. 일 해봣자

(사실 알바가 직원도 아닌데 일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잖아.. 알바 하는 사람들도 대학생이 대부분이고..

대학생들이 특별히 교육도 받지 않고 시급받고 하는 처지에 너무 기대가 큰거 같기도 하고..)

원래 지금 하는 야간 알바가 1월까지만 하고 관 두기로 했는데..

자기가 맨날 일 못하면 새벽에 전화해서 뭐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데 여튼 뭐 때문에 그런지 모르겟지만 알바생이

다들 그만둔다고.. 그 1월까지만 하고 그만둔 야간 알바도 내가 뽑히니깐..

이번주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사장 압박에 못견뎌가지고 오늘만 하고 바로 내일 나보고 해달라더라 ㅠㅠ

읔 그래도 뭐 별수 있나.. 옛말에 배부른 돼지보다 일하는 흑인노예가 더 아름답다는 속담도 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