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3~4명되는 아저씨무리가 와서 술도사고 안주도 사길래 계산하면서 \'편의점 내에선 드시면안되요\' 했거덩

근데 그중 한분이 "뭐라고? 아 이 ㅅㅂ 놈 머라그러냐?" 이럼.

전에도 욕하는건 자주들었는데, 그다음에 나한테 직접적으로 "이 ㅅㅂ놈아 머라고?" 이러는거야..

술손님오면 늘 하던대로 웃으며 대하다가 이번엔 진짜 머가 탁하고 돌더라..

근데 옆에있던분이 말리면서 계속 미안하다그래.. 욕하던놈은 계속 욕하고

한분은 말리고 한분은 죄송하다글구 그러더라..

죄송하다는분때문에 맘 진정하고 밝게 억지로라도 웃는데. 미안하다는 분이 계속 안가고 미안하대. 그래서 나도 별수 없이 그자리에서 계속 웃으며 괜찮다 괜찮다 그랬지..

근데 웃으니까 ㅅㅂ 눈물샘이 자극되서근가 오히려 막 눈에 머가 고이려고 그러는것 같더라. 욕을 좀 오랜만에 들어서 흥분되서 그런가;;... 슬픈거봐도 잘 안우는데..



어쩃든..난 저분이해함...ㅠㅠ...잘못된거 같긴하지만;....경험쌓이면 좋아지것지..아직 별루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