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사장이 초중고딩들한테 존대쓰라고 한건 그 사장이 경험이 없거나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냥 서비스마이드가 최고면 된다라는 식인건데...
애들 한참 몰리는 시간되면 금연석 다차고 흡연석으로 애들 보내게되는데 그때도 애들이 떠들면
가서 존대로 조용히좀해주십쇼 합니까? 애들 떠드는거 장난아닙니다..
그러다 주변에 단골 성인손님들 짜증나서 나가버리면 그건 천원짜리인생들 잡겠다고 만원짜리 손님 잃는 겁니다..
그리구 질풍노도의 시기인 꼬꼬마님들은 존대쓰면 은근 가볍게 봅니다.
그때 애들은 지고들어가는 모습보이면 재가 쫄았구나 생각하는 나이입니다.
어린 꼬꼬마손님들한테 머 한소리한다구해서 그꼬꼬마 손님들 안오는거 없습니다.
오히려 더 오구 그담에 더 그아이가 알아서 주변애들 정리해준답니다.

그냥 맘편히 대하세요. 자주오는 애들은 얼굴이랑 이름 기억하고 하는 게임에 맞는 쿠폰도 좀 주고..
가끔 떠들면 머라하다가 너네 조용히하면 음료수줄게..(서비스로 주는 음료)하고 이러면 애들관리 끝입니다.
저온이후로 저희 피시방은 저 지나갈때마다 애들이 알아서 조용히해라며 알아서 교통관리합니다..

사장이 자꾸 머라한다면 본인이 멀 잘못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사장은 빨리 업무를 알아서 해주길 바라고 익숙해지길 바라고 알아서 해주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앞에서 실수라도 하고 기죽은 모습 보이고하면 오히려 안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고
불안해서 일을 맞길수가 없습니다.

그외에 사장이 자꾸 간섭한다면 그건 사장이 쫌생이인겁니다..
그런덴 그만 두세요. 사소한 일이나 무슨 큰일생기면 모두 알바생탓으로 돌리려는 사장이니..
갑갑하고 스트레스 엄청 쌓이게 될겁니다..

알바는 평생 직업이 아닙니다. 본인도 08년에 취업했다가 그만두고 더좋은곳으로 가기위해 알바중입니다.
알바는 좋은곳으로 가기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하시고 오늘도 노예라 불리는 알갤러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