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데. 나이도 좀 먹은거 같은데


맨첨에 아침에 오더니 .자기 친구랑 어쩌구 저쩌구 뭐라고 하길래 그냥 흘겨 들엇는데



한참하다가 . 이새키가 라면을 먹는거야 그래서 내가 선불이라고 달라고 햇는데


아 그냥 이따가 드릴게여 이런다?


그러다가 갑자기 몇시간 하더니 자기 눈 침침하다고 좀 꺼달래 이따가 다시 하겟데


꺼줫더니 자더라 .십새키가


그러다가 자리가 거의만석이 대서 그새끼 깨워서 손님땜에 나가라고 햇지



근데 이새키가 라면값+피사방값 3500ㅇ원이 없는거야 카드 내밀더라 존나 어이가 없어서


그때 사모님이랑 같이 있었는데 ..자기 돈뽑아 오겟다고 가치 가달래


그래서 내가 따라갓더니만 씨발 이건뭐 통장에 친구가 입금 어쩌구 저쩌구

결국  돈이 없단 소리자나 첨부터 줄 새끼가 아니엇던거야 

어떻게 해야돼 ..하다가 사모님한테 전화햇더니 핸드폰이나 지갑 받아오래 그래서 그쌔끼한테 달라그랫더니 시발 은행 한가운데서 존나 큰소리로 시발 내가 돈 3000원 땜에 지갑이랑 핸드폰 맡겨야 돼겟냐고 ..아 어이가 없어서 ....

결국엔 사모님이 그냥 그병신 버리라고 해서 나중에 돈찾으면 갖다달라 말하고 나왓는데

 뭔가 내 자존심이 구겨진거 같긴한데 ...


아 내가 열받는게 뭐냐면 뭔가 내가 호구같에서 이런상황이 발생한걸까?



그렇다고 뭔가 내가 할수잇는것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