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좀전에 진짜 어이가 없었어.

사건의 전말은 이래.

내가 책을 빌리려 영화마을에 갔었어. 알바때문에 밤 늦게야 잠깐 들리는 거거든

근데 뜬금없이 주인새퀴가 내 이름을 찍더니

연체료가 있다는거야. 그래서 난 이상하다 싶어서 물어봤지. 근데 내가 빌린적이 없는거였어.

그래서 내가 빌린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지.

근데 주인새퀴가 그럼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빌린 거 아니냐고 나한테 묻네??

ㅅㅂ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난 모르니까 그 연체료 낼 수 없다. 이런식으로 얘길 했지.

그럼 누가 빌려갔냐고 자꾸 따지네?? 조낸 어이가 없잖아? 오히려 내가 따지면 따졌지 되묻는건 머야?

거긴 평소에 책 빌리면서 이름이랑 번호 확인하거든. 내가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이름이랑 전화번호

물어보는 건 폼이냐고. 그런거 하나 매치 시키지도 못하고 빌려줬으면서 왜 나한테 지랄이냐 이런식으로 소릴 질렀지.

근데 이새퀴가 기다려 보라는거야. 찍힌거 보니까 아버지가 빌린 거더라고.

근데 아버지 이름으로 따로 만들어져 있거든. 만들어져 있을거라 그랬더니 한가족으로 한 이름을 써야 된다 그래서 대여금

지를 시켰다네?? 그니까 임의로 내 이름에다 빌린거지. 난 어찌댔건 확인해봐야되니까 지금 돈도 없고 확인도 해봐야겠으

니까 일단 대여하는 책값만 받으라고 그랬었거든. 근데 이 주인새퀴가 얼굴 싹 굳더니 그럼 못 빌린다는거야. 내가 거기서 2

년 넘게 그렇게 빌려왔었는데;;; 내가 그래서 장난하냐고 지랄 했거든. 그리고 확인좀 해볼려고 그 안에 조금 들어갔더니 들

어오면 안된다고 날 밀치대?? 그리고서 다시는 오지말라는거야 ?? ㅅㅂ 내가 하두 열받아서 집에 오자마자

아버지께 물어봤었거든. 근데 평소에 아버지 이름으로 빌렸었다는 거야..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 풀 방법은 없고. 이새퀴 엿먹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걍 영화마을 본사나 소비자보호원 전화질밖에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