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집에선 하루가멀다하고 계모한테서 집에서 빈둥대지말고 일안할거냐고 전화오지
친구색히들은 군대에서 뺑이치고있거나 정신못차리고 집에서 용돈잘받아타쓰면서 놀고있지
그나마 정신박힌색히는 일하느라 코빼기안보이거나 대학생활즐기고있지
이건 뭐 제대한지 이제 한달쯤 되가는데 한2주 놀았더니 나도 슬슬 압박이 오는기라
이놈의 계모는 제대한지 이틀지나서부터 닥달이지
아버님은 또 거들지..
고졸이라 취직하기 힘들거 알면서도..
알바는 하선책으로 미루고 조그만대라도 취직하려고 했건만..
그마저도 힘들고..

용돈타쓰자니 분위기나 경제상황,자존심등 여러가지가 걸리고
담배살돈도 없어서 증명사진도 못찍어서 집뒤져서나온 옛날 증명사진으로 면접쳐봄..
친구색히들한테 돈빌리자니 지들지갑사정아는데 빌리자니 미안하고 쪽팔리고 ㅅㅂ..

ㅇ ㅏ..ㅅㅂ
아까도 전화와서 내맘 긁어놓네..
월60~70받는 편의점,겜방 해봐야 내 생활에 답도 안나오는데..
각종세금내고 뭐하고 뭐하면 ㅅㅂ..못해도 100은벌어야해서 12시간중노동 매장영업직 면접봤는데
그마저도 경력직 존나 필요한지 경력1년이상만 구하는듯하고..

ㅅㅂ..

ㅇ ㅏ ..

짜증나..단기알바라도 해서 돈만원이라도 벌어보려했더니
당장 100원한푼 없고 버스카드에 5천원있는데 이 ㅅㅂ놈의 단기알바들은 다들 하나같이 뭔돈을 이렇게 늦게준데..ㅡㅡ
당일치기로 주는데가 안비네..내가 못찾은건가..

망할놈의 산타알바비스꾸무리만 즐비하네..
그런걸로 시간버릴때도 아닌데..돈도 당일날안주면 계속 뒤쳐지는데..
아 ㅅㅂ..해야될건많고 ..처음으로 군대갓다온게 ㅅㅂ 존나 짜증난다.